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소방 가족에 대한 꾸준한 후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2018년 체결한 이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왔다.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감사의 간식차' 사업이 대표적이다. 감사의 간식차 사업은 전국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대표 사업이다. 이 사업은 6년간 129개 소방서를 방문하여 약 1만4000명이 넘는 소방 공무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유가족 힐링캠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유가족 힐링캠프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행사이다. 이 행사는 하계·동계캠프 콘셉트로 진행하며 현재까지 유가족 70여 가구가 함께 했다.
또한 각 지역 소방본부와 협력해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산불 예방 캠페인, 화재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분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하이트진로의 활동이 마중물이 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