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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 검출 대만산 ‘냉동틸라피아’ 회수 조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티앤에스 트레이딩(서울시 동작구 소재)’이 수입해 판매한 대만산 ‘냉동틸라피아(F.포장횟감용)’에서 식중독균인 비브리오 콜레라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비브리오 콜레라는 해산물 등의 식품매개로 전파되거나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물에 의해 감염되며, 식중독 증상은 심한 수양성 설사, 구토 등이 있다.

 

회수 대상은 포장연월일이 2025년 7월 3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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