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스테이크하우스의 이형택 소믈리에가 지난 9월 1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가 주최하고 홉스코치 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프랑스 와인 전문 소믈리에 선발 대회다. 오랜 역사와 정통성을 기반으로 국내 소믈리에 업계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매해 수준 높은 참가자와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국내 정상급 소믈리에 4명이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선은 와인 서비스부터 블라인드 테스팅, 이론 지식까지 다방면의 역량이 평가됐으며 이형택 소믈리에는 뛰어난 실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소믈리에는 “권위 있는 소믈리에 대회에서 오랜 시간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 와인의 매력을 알리고, 더스테이크하우스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잊지 못할 최상의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택 소믈리에는 10년 이상의 호텔과 미슐랭 레스토랑 등 파인 다이닝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다. 지난해 제23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2위에 입상해 아시아 국제 대회 한국 대표로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며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국제적인 와인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스테이크하우스의 콘셉트와 메뉴에 어울리는 100여 종의 와인과 위스키를 직접 엄선했다.
한편, 더스테이크하우스는 ‘뉴 클래식 스테이크 다이닝’을 콘셉트로 프리미엄 뉴욕식 스테이크하우스 메뉴를 선보이는 CJ푸드빌의 대표 파인 다이닝 브랜드다. 우드파이어그릴로 구워낸 1++ NO.9 한우와 미국산 프라임 스테이크를 비롯해 셰프가 직접 끓여낸 프렌치 어니언 스프, 녹진한 비스큐 소스의 쉬림프 비스큐 파스타, 스모키한 로메인 소스를 곁들인 스페인식 뽈뽀 등 다채로운 하우스 스페셜 메뉴가 특색이다. 특히 7가지 대표 메뉴로 구성된 ‘시그니처 코스’에서는 이형택 소믈리에가 직접 페어링한 와인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