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충남 금산군에서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미식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28일 안동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K-미식 인삼벨트를 중심에 미식해설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를 목표 개삼터, 신안골모퉁이, 금산인삼관, 금산인삼주 등 K-미식 인삼벨트의 주요 거점을 방문해 인삼캐기 체험, 금산 미식회, 인삼꽃주 담그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강처사 설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 전시를 관람하며, 이를 해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익혔다.

K-미식벨트 조성 사업는 국내 미식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알리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인삼벨트는 금산 인삼의 전통과 설화를 기반으로 한국 인삼 문화의 깊이와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인삼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해설로 풀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