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5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식품·축산물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HACCP(해썹) 멘토링 스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약처에서 추진하는 견학프로그램인 ‘식의약 안심탐험대’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교에서 식품·축산물 관련 학문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식품·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요정책인 HACCP 제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운영(총 986명 수료)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총 6개 대학 7개 학과 재학생 40명이 참석해 식약처의 주요 업무, HACCP 및 스마트HACCP에 대한 교육을 받는 한편 HACCP 체험관도 견학한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행사가 식품 분야 미래인재인 대학생이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축산물 분야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