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U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인기 육포 30여 종을 대상으로 대규모 1+1, 2+1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CU는 지난해부터 6월 4일을 육포로 연상되는 ‘육포데이’로 정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육포데이 행사는 CU가 매월 상반기(1일~15일)에 진행하는 ‘쓔퍼세일’과 연계해 운영된다. 쓔퍼세일은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만을 모아 할인·증정하는 CU의 대표 프로모션으로 육포 역시 높은 수요에 따라 행사 품목으로 선정됐다. 특히 CU는 판매 순위 상위권 70% 수준의 인기 육포를 중심으로 증정 혜택을 구성해 실질적인 혜택을 높였다.
행사에 포함된 육포 브랜드는 샘표, 동원, 대상, 사조, 목우촌, 비첸향 등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제품들로 구성돼 있으며1+1 또는 2+1 혜택을 통해 최대 절반 가격으로 육포를 구매할 수 있다.
이근웅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하절기 맥주나 위스키 등 주류 매출이 급증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류도 수요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며 "이러한 계절적 소비 트렌드에 맞춰 풍성한 육포 구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대상 청정원은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냉동 치킨 신제품 ‘순살바삭치킨’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청정원 순살바삭치킨 리얼레드’와 ‘청정원 순살바삭치킨 자메이카 style’ 2종으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청정원 순살바삭치킨 리얼레드’는 홍고추와 딸기잼을 활용한 특제 레드소스를 발라, 첫 맛은 달달하고 끝 맛은 매콤한 맵고 달콤한 조합이 일품이다. ‘청정원 순살바삭치킨 자메이카 style’은 카리브해 지역의 자메이카 저크 소스를 듬뿍 입혀 양념의 맛과 은은한 향신료향의 조화가 돋보인다.
두 제품 모두 1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해 퍽퍽하지 않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했고, 다수의 공기층을 생성하는 ‘에어셀 공법’을 적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을 구현했다.
윤정원 대상 냉동편의식 CM장은 "고물가에 합리적 가격으로 배달이나 외식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냉동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여름철 시원한 맥주 안주로도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튀기지 않은 감자칩 ‘예감’에 소스를 더한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과 ‘찍먹 예감 갈릭청양마요소스맛’ 2종을 내놨다.
오리온은 동봉된 소스를 찍어먹는 ‘찍먹 오!감자 양념바베큐소스맛’,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국내 대표 ‘찍먹 스낵’으로 자리잡은 것에 착안해 예감과 가장 어울리는 소스 조합을 찾아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은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예감 치즈그라탕맛’과 이국적인 치폴레마요 소스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찍먹 예감 갈릭청양마요소스맛은 ‘예감 볶음양파맛’에 알싸한 갈릭청양마요 소스를 더해 감칠맛과 풍미를 높였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는 두 제품 모두 소스에 찍어 먹는게 맛의 포인트인 만큼 기존 칩 대비 두께를 두껍게 적용해 예감의 담백함과 소스의 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개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칩이 영화나 드라마, 스포츠 경기 관람 시 즐겨 찾는 과자인 만큼 맥주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에도 제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