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셀퓨전씨와 손잡고 여름 한정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소주 브랜드 ‘진로’의 ‘초-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한 이번 협업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하이트진로는 29일 셀퓨전씨와 공동 기획한 협업 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쿨링패드+아이스쿨러, ▲쿨링 썬크림+키링 파우치, ▲쿨링 썬패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진로의 상징인 파란 두꺼비 캐릭터와 블루톤 패키지를 적용해 시원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획상품은 이날 ‘무신사 뷰티’에서 최초 공개되며, 셀퓨전씨 온라인몰과 주요 쇼핑 플랫폼에서도 판매된다. 진로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두꺼비 칠링백’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협업을 기념해 셀퓨전씨는 서울 주요 대학과 성수동에서 무빙 팝업스토어를 열고 체험형 이벤트를 전개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진로를 단순 주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