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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나라’, 7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식약처·식품안전정보원, AI 기반 음성지원·다국어 서비스 정보 접근성 강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이 공동 운영하는 식품안전정보 포털 식품안전나라가 7년 연속으로 2025 국가 대표브랜드 공공서비스 식품안전정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안전나라는 식품 안전과 관련된 지식부터 위해 예방 전문정보까지 29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3천1백만 명이 방문했다.

 

특히 회수·판매중지 식품 정보, 나트륨·당류 저감, 영양표시 등 영양 정보, 국내·외 부적합 식품 정보, 식중독 예방 등 위해정보, 기준·규격 및 잔류·유해물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식품안전나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음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 등에게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식품안전나라 안내서를 전자책으로 발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식품안전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국민 누구나 식품 안전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