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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동부·서부·안면도수산시장서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률을 늘리고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려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9일부터 13일까지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행사기간 중 관내 3개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되고, 6만 7천 원 이상 수산물 구입 시 상품권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환급 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장소(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난 1월에도 전통시장 세 곳에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내 전통시장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