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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더스카이 100층에 '웃는 고양이' 뜬다

풀무원푸드앤컬처, 무슈샤 전시·가정의 달 이벤트 진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인 ‘부산엑스더스카이’ 100층에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토마 뷔유(Thoma Vuille)’의 대표 캐릭터 ‘무슈샤(M.CHAT)’ 특별전시를 내년 4월까지 1년 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밝은 노란색에 커다란 미소를 지닌 고양이 캐릭터 ‘무슈샤(M.CHAT)’는 프랑스어 ‘무슈(Monsieur, ~씨)’와 ‘샤(Chat, 고양이)’를 합친 이름으로 파리, 제네바, 뉴욕 등 전 세계 도시의 거리 벽면에 등장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아 오고 있는 글로벌 아이콘이다.

 

이번 전시는 100층 하늘 아래에서 ‘웃는 고양이’ 무슈샤의 유쾌한 에너지를 감상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 아트 전시로 마련되었으며,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하고 풍성한 고객 이벤트도 함께 준비됐다.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로 5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성인 1인 동반 시 소인(만 13세 미만)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같은 기간 ‘SKY99 그릴앤파스타’ 레스토랑 이용 고객에게는 어린이 후식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5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5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3~4인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패밀리권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특별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부산엑스더스카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1일까지 전망대 입구 1층과 98층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 약 25개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플리마켓에서는 잡화, 향수, 애견 의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엑스더스카이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예술 전시와 쇼핑과 미식을 모두 아우르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100층에서 만나는 ‘웃는 고양이’ 무슈샤와 함께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는 국내 최고층 전망대로, 해운대 해변과 광안대교, 이기대, 동백섬 등 부산의 대표 명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믹 오션뷰를 자랑한다.

 

전망대 내부에는 국내 최초 렌티큘러 전시 ‘MUSE with Lenticular展’, 공중에서 걷는 듯한 스릴을 선사하는 ‘쇼킹브릿지’, 빛의 터널 ‘스카이 게이트’ 등 체험형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스타벅스도 99층에 자리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2025-2026 한국관광100선’, ‘2023-2026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에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마이스(MICE)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