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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물산 '새콤해파리' 방부제 기준 부적합...판매중단.회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흥물산에서 제조한 '새콤해파리(식품유형:기타 수산물가공품)'제품이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경상남도 통영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7월 1일인 제품이다.

 

파라옥시안식향산은 파라벤의 원료로 방부제 및 항균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 식품, 의약품 산업에서 사용된다. 일부 식품에서 방부제로 사용되며 특히 가공식품이나 음료에서 미생물 성장 방지 용도로 활용된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