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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경력직 MD 공개 채용...상품 소싱 경쟁력 확대

베이커리, 유제품·음료 등 모집 분야 세분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재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이커머스 사업의 핵심 직무 중 하나인 MD를 대거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컬리의 사업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이번 채용을 통해 상품 소싱 역량과 품질, 고객 경험 등을 한 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신선과 가공, HMR, 축산, 수산, 뷰티 등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하는 경력직 MD 예상 채용 인원은 두 자리 수로, 유관 경력 3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5월 6일로 서류 전형에 통과할 경우 1차 직무적합성 인터뷰와 인성검사, 2차 종합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MD는 컬리의 이커머스 사업에서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직무 중 하나다. 컬리가 지난 9년 동안 신선식품에서 뷰티와 생활용품 등까지 상품군을 확장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MD들의 역량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특히 마켓컬리와 뷰티컬리의 강점인 상품 큐레이션은 컬리 MD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부분으로 이커머스 업계 내에서도 세분화된 MD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품질로 이어졌다. 

 

컬리의 MD조직이 세분화됐다는 부분은 베이커리팀과 유제품·음료·주류팀 등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이커머스뿐만 아니라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대해도 베이커리 등의 전담팀을 운용하는 곳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컬리의 MD는 고객에게 엄선된 상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MD 스스로도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번 채용은 경력직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만큼 유관 산업 경험과 신선, HMR, 뷰티 등 MD관련 업무 이력이 필요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신규 업무와 과제에 대한 능동적인 자세, 목표와 성과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직무별 상세 내용은 컬리 채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는 각 분야별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MD 직무 채용도 같은 의미를 지닌다”며 “컬리가 새벽배송 시장을 신선식품에서 뷰티, 생활 등의 영역으로 개척하고 있는 만큼 세상에 없던 새로운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리는 입사자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온보딩 및 입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구성원 간 자유로운 지식 공유와 자발적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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