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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고창군, 농산물 특판행사 교류 다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농촌지도자연합회가 제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와 교류활동을 위해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한 교류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것으로 고창군연합회 쌀 2000㎏, 제주시연합회 귤 300박스를 서로 교환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앞서 군-제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지난해 10월25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상호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선진농업 기술교류 및 우량종자 자율교환 ▲조직화합 및 영농정보 공유 교류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다짐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약속했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매결연 단체와 농업인 학습단체와의 시·군연계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고창을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농업 신기술 보급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고창군은 750명 회원이 현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