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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월 친환경 농산물 겨울 대표 과일 '딸기' 선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비타민C와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하며 향긋하고 달콤한 딸기를 1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봄, 여름에 맛볼 수 있었던 딸기는 시설하우스 보급과 촉성재배 등 다양한 재배기술 발전으로 이제는 한겨울을 대표하는 과채류가 됐다.

 

특히 물 빠짐 등 토질이 좋고 풍부한 햇살을 자랑하는 순천이 친환경 딸기의 주 생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비닐 온실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되는 순천지역 친환경 딸기 인증 면적은 9ha 규모로 18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친환경 딸기 구입 문의는 순천시 친환경농업과로 하면 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품목을 다양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