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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식품 수출 활성화 위한 글로벌 시장 공략...디지털 론칭쇼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농식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원한우, 삼양식품이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제품을 론칭하고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강원한우는 홍콩, 베트남 바이어 및 호텔 셰프 등 바이어 30명을 대상으로 ‘강원한우’를 가지고 글로벌시장 론칭 쇼 및 수출 론칭데이 특판행사’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홍콩‧베트남 시장을 중심으로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등의 글로벌 판로개척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행사로, 스타셰프 이연복과 함께 한우발골 퍼포먼스를 통해 한우 수출부위(안심,등심,채끝)와 비수출부위를 비교하고 비수출부위를 활용한 메뉴개발 및 요리시연 홍보로 수출물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면류 도내 수출액 1억3천 달러, 전국 수출의 26%를 점유하는 주요 수출기업인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동남아 등 글로벌 바이어 100명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및 기획제품 디지털 론칭 쇼를 진행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불닭볶음면을 이을 신제품을 최초로 론칭하고 기획제품과 함께 인플루언서 활용 홍보, 원주 생산공장 홍보, 2023 마케팅 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11월말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스튜디오(춘천하이테크타워 3층)에서 개최하여 참가 기업 및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강원도의 디지털 마케팅의 우수성을 동시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의 더욱 향상된 온라인 마케팅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전국 수출의 4%를 점유하는 농식품 분야의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빠른 시간 안에 신제품 등을 글로벌 시장에 홍보마케팅 하여 올해 강원수출이 30억불을 달성하도록 하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