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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장수식품에 장수모델 있다(2)]동서식품의 社史에 등장하는 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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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부터 맥심의 인스턴트커피, 캔커피, 프리마 등 전체 브랜드 얼굴로 활동
안성기 효과로 1989년 네슬레 ‘테이스터스 초이스’의 독주 막아...70% 점유율 회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주]사람의 '입 맛'처럼 까다롭고 보수적인 것이 있을까? '먹을 것'을 파는 식품기업들은 소비자의 눈과 혀를 사로잡기 위해 광고를 제작할 때 그 당시 가장 친근하고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을 선정한다. 신제품일수록 제품의 얼굴인 모델을 신중하게 선정하는 것은 당연지사이며, 롱런하는 식품에는 함께 오랜시간을 보내는 모델도 있다. 제품과 수 년간 공생공사하며, 서로의 이미지를 구축한 제품은 무엇이고, 스타는 누구일까.

 

동서식품의 역사는 안성기와 함께 한다. 맥심의 모델이 안성기가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커피믹스업계 1위로 굳힐 수 있었을까. 안성기가 출연한 맥심커피의 광고는 그 어떤 광고보다 제품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동서식품은 1984년 안성기를 모델로 기용한다. 안성기는 인스턴트커피, 캔커피, 프리마 등 전체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다. 안성기는 국내 식품광고의 최장수 모델 기록을 세웠다.

 

안성기는 동서식품의 사사(社史)에도 등장한다. 1989년 네슬레의 ‘테이스터스 초이스’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며 한국시장에 등장, 동서식품의 점유율을 위협 했을때 안성기가 광고에 출연해 '동서식품의 맥심, 커피향이 좋다'는 문구를 강조해 점유율 70%대를 회복했다는 내용이다.

 

안성기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는 맥심커피가 추구하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사랑하는 사람과 마시기 좋은 커피의 대명사로 만들어 놓았다. 또 '프리마'의 모델로 활약,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다'라는 카피로 가정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를 강조해 프리마의 매출에도 공을 세웠다. 

 

30년이 넘는 인연을 맺으며, 광고주와 모델의 관계가 아닌 우정을 나눈 동서식품과 안성기의 미담은 식품업계에서 유명하다. 동서식품은 2012년 안성기가 베버리힐스에 있는 차이니즈씨어터에서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했을 당시 ‘연기 하나만을 보고 달려온 당신이 자랑스럽다’는 내용의 문구가 쓰여진 빌보드를 걸었다.

 

평상시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것은 단순히 일로 만난 사이가 아니라 그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철학을 가졌다는 안성기는 사석에서 처음보는 사람이라고 해도 동서식품에 다닌다고 하면 친근하게 대해 준다는 후문이다.

 

안성기가 광고에 출연해 말했던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마시고 싶습니다', '커피는 맥심'은 단순한 카피가 아니라 실생활을 보여준 셈이다.

 

동서식품은 안성기 뿐 아니라 모델을 기용하면 오랜시간 인연을 맺어 의리있는 기업으로 통한다. 이나영은 2000년 맥심 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후 무려 1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원빈은 2008년부터 맥심 티오피(T.O.P)의 모델로, 공유는 카누가 출시된 2011년 부터 카누의 얼굴로 활약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짧게는 6개월만 계약하는 광고시장에서 동서식품은 모델을 기용하면 10~20년을 함께한다"면서  "광고주는 해당 브랜드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모델은 해당제품과 회사에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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