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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추석' 무료함 달랠 명절음식 DIY 키트 3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추석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향집에서 먹던 '송편' 등 명절음식이 더욱 그리워지는 이번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도 힘든 명절 연휴, 집에서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면 어떨까. 명절음식 DIY 키트를 이용하면 손 많이 가는 명절음식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어른은 물론 아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명절음식 DIY키트를 소개한다.  

 

 

마이쉐프 'DIY 송편, 만두 만들기 세트'


밀키트 전문업체 마이셰프의 ‘DIY 송편, 만두 만들기 세트’는 준비할 재료도 많고 손도 많이 가는 만두와 송편을 필요한 재료와 간편한 레시피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를 담아 친근감을 더해 영유아 자녀를 둔 주부들에게 입소문이나 맘카페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아이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와 다양한 맛을 내는 재료로 구성돼 있다.


DIY 송편 세트는 국내산 쌀가루에 단호박, 비트로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만두 세트는 아이들 사이즈에 맞춘 작은 만두피에 다양한 소를 넣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명절 선물 세트와 명절의 각광받는 메뉴인 모둠버섯잡채, 소고기 육전, 궁중소갈비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도 준비돼 있다.

 

 

 참새방앗간 올인원 '60초 송편 만들기'


재료부터 조리도구, 포장용품까지 모두 한 팩으로 구성된 참새방앗간의 '60초 송편만들기 세트'. 60초 송편에는 국산 쌀가루에 천연색소로 색을 낸 프리믹스, 깨소, 송편 성형을 할 수 있는 스틱 등이 들어있으며 포장케이스를 조리볼, 그릇으로 사용할 수 있다. 


100% 국산쌀과 천연색소를 사용했으며 쌀가루 자체에 소금, 천연색소가 모두 혼합돼 있어 물만 붓고 반죽하면 곧바로 송편 반죽이 완성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옛날과자 키트'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추석을 맞아 개발한 '옛날과자 재료 꾸러미'. 전당은 매년 추석.설날 등 명절 때마다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는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체험인 옛날과자 DIY 키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옛날과자 '오란다'의 제작 시연 모습을 사전에 영상으로 촬영·편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이를 '옛날과자 재료 꾸러미' 레시피로 담았다.


꾸러미를 받은 체험 참여자들은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레시피에 적힌 큐알코드 스캔을 통해 영상을 보며 가족과 함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수제 오란다를 만들면 된다.
 

옛날과자 재료 꾸러미를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