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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언박싱]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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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상하농원 내의 파머스빌리지는 팜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죠? 고창을 처음 방문한 저는 고창이 먼 곳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4~5시간 운전을 해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운전하는 내내 "이게 옳은 짓일까?", "과연 그만큼의 시간을 할애해서 갈 만한 가치가 있을까?"라는 자문자답으로 지쳐갈 때 쯤 몸이 파머스빌리지에 도착해 있더군요.

"빨리 빨리"를 외치는 교양없는 인간이 자연친화적인 공간에 당도하자 창피함을 느낀 것 일까요? 흐린날 장시간의 운전으로 칼 끝처럼 날카로워진 신경이 원목을 사용한 파머스빌리지의 독특한 외관을 보고 누그러졌습니다.

 

뷰는 목장뷰와 주차장 뷰가 있는데 운이 좋았는지 가장 좋은 뷰라고 할수 있는 목장과 농원뷰로 예약이 됐어요.

안내데스크에 들어서자 원목을 사용해 은은한 나무향기가 느껴졌습니다. 로비의 인테리어 컬러도 베이지와 화이트 만을 이용해 힘을 뺀 간결함 그 자체였습니다. 우측에 위치한 작은 마켓에서는 커피와 티 등 간단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와 일행이 예약한 곳은 테라스룸과 패밀리룸 두 가지 타입이었는데 싱그러운 초록색 컬러의 현관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객실에서도 나무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향이 납니다. 파머스빌리지에는 벽지와 페인트, 석고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요.

 

패밀리룸은 퀸 사이즈의 침대 하나와 아늑한 다락방이 연상되는 복층으로 이루어졌어요. 테라스룸은 특이하게 일자 구조였지만 테라스와 객실사이의 폴딩도어로 인해 탁 트인 농원의 뷰가 한 눈에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층 마다 편의 시설이 있는데 1층의 탁구대와 2층의 어린이 도서관, 3층에는 세탁시설이 있어요. 매트리스도 시몬스라서 숙면을 취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의 조식뷔페는 갓 구운 빵과 신선한 상하 목장의 우유, 제철 채소와 각종 젓갈로 차려진 소박한 건강식을 즐길 수 있었어요.

 

요거트도 플레인, 딸기, 블루베리맛으로 다양했습니다. 햄공방에서 만든 신선한 콜드햄과 샐러드는 보는 것만으로도 신선함이 느껴졌고요. 레몬,랜치,발사믹 등 드레싱이 구비돼 있어 원하는 스타일의 샐러드를 먹을 수 있어요. 빵공방에서 만들었다는 빵도 씹을 수록 고소했습니다.

 

빵과 시리얼, 그리고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스크램블 에그로 American 스타일로 먹을 수도 있고 젓갈과 다양한 나물류, 밥으로 한식을 먹을 수 있게 한 점이 맘에 들었어요.

 

일행들의 파머스빌리지의 최종 평가는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가격이 좀 나간다는 부분은 아쉬웠어요. 비수기 주말 기준으로 30만원은 좀 비싼 편이긴 하죠. 하지만 인터넷의 호텔 예약상품을 미리 알아보고 예약한다면 좀 더 저렴하게 투숙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유명 호텔들이 조식 뷔페 가격을 따로 받고 있지만 파머스빌리지의 투숙요금에는 조식 뷔페 이용권과 상하농원 입장권이 포함된 가격이랍니다. 또,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떄문에 금액과 무관하게 한번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들긴 했습니다.

 

근처에는 차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구시포 해변이 있는데요. 구시포항도 함께 방문한다면 더 좋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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