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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옥 부산식약청장 "어린이 올바른 식생활 환경 조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역할 중요"

김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방문...안전하고 영양 갖춘 식품 제공 당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박희옥 청장이 14일 경남 김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을 참관하는 등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청장은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의 식생활 습관이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환경 조성 및 영양증진 기반 구축을 위해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또 "영양교육 등 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식품선택은 물론 편식예방 및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면서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해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산식약청도 어린이급식소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자체 및 관계자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도에 설치된 김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울·경 35개 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지역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 위주의 교육을 특화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