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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s pick>롯데제과, 해태제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 ‘ID 데일리비타C’, ‘후라보노 목상쾌’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기능성 껌 2종, ‘ID 데일리비타C’와 ‘후라보노 목상쾌’를 선보였다.


‘ID 데일리비타C’에는 총 14매의 낱개 껌이 들어있으며, 껌 1매당 108mg, 총 1500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이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ID껌의 확장 제품으로,  피부미용과 항산화 효과에 관심이 많은 현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라보노 목상쾌’는 허브 및 모과 추출물을 사용하였으며, 씹는 순간 목과 입안에 청량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기존 후라보노의 구취제거에 상쾌함이라는 기능성을 추가한 제품으로, 주로 입안이 텁텁하거나 졸음이 올 때 필요한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총 11개의 코팅 껌이 들어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후라보노’, ‘졸음번쩍껌’ 등 기능성 껌이 작년 한 해 동안 220억원 가량 판매, 전년 대비 약 25%의 신장률을 기록하자,  기능성 껌의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2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향후 1~2종의 기능성 껌을 추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해태제과, '생생칩 레몬타르트'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시즌 한정 감자칩 '생생칩 레몬타르트'를 출시한다.


올 여름 시즌한정 감자칩은 바로 상큼한 레몬타르트 맛이다. 여름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은 시원함이 아닌 상큼함. 1020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즉각적이지만 짧은 시원함 보다는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상큼함이 여름철에 더 인기다. 최근 여름철 인기 디저트로 떠오른 레몬이 상큼함의 대표주자. 생생칩의 올 여름 시즌한정 플레이버는 상큼한 레몬과 버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레몬타르트다. 상큼한 레몬의 맛과 향이 가득 퍼지고, 감자칩과 잘 어울리는 버터의 고소함이 이어진다. 처음과 끝에 느껴지는 레몬과 고소한 버터 맛이 바삭한 감자칩과 어우러져 깔끔하게 상큼하다는 평이다.


생생칩 레몬타르트는 오직 올 여름 단 3달(6~8월)만 맛 볼 수 있는 한정판 감자칩이다. 짠맛과 단맛을 기본으로 80여가지의 다양한 맛이 경쟁하는 감자칩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다.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새롭고 독특한 맛을 찾고 있어 시장 트렌드도 빠르게 변하며 급속히 늘어난 결과다.


그만큼 과자시장의 유행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 것. 그러나 짧은 유행주기를 역이용해 계절특성을 적용하면 기업은 계획적인 공급기반을 갖추고, 소비자는 항상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해태제과가 1년 연중 똑 같은 맛이 아닌 여름에 딱 맞는 맛으로 승부하는 시즌한정 제품을 내놓은 이유다. 그 계절에 맞는 독특한 맛을 제때 맛보는 시즌 한정 제품으로 감자칩 시장경쟁력을 키운다는 포석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시즌한정 제품으로 연중 똑같은 맛으로 만드는 기존 감자칩 제품과 차별화했다"며 "여름철과 잘 어울리는 상큼한 레몬타르트맛으로 감자칩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