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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간식 新트렌드 ‘츄잉푸드’는 어떤 제품?

코코팜, 돌, 아이스츄 등 씹는재미 더해 인기


직장인 간식 트렌드로 씹어 먹는 ‘츄잉푸드(Chewing food)’가 주목 받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업무 중 간식을 즐기는 직장인은 10명 중 8명. 새로운 간식을 찾는 직장인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씹는 음료부터 아이스크림, 영양제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직장인들이 즐겨 먹는 간식 중 하나는 음료수. 식후 또는 업무 중 음료 한 잔의 여유는 직장생활에 빠질 수 없는 소소한 즐거움이다. 특히, 쫄깃한 알갱이•과육 등이 함유된 ‘츄잉 드링크’가 업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씹는 재미까지 주는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과즙과 탱글탱글한 코코넛 알갱이가 만나 입 안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음료 브랜드 코코팜의 ‘코코팜 망고코넛’은 열대과일 망고•코코넛워터 과즙과 쫄깃한 나타드코코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달콤한 망고 퓨레와 고소한 코코넛워터 과즙에 나타드코코를 더해 씹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점이 특징. 바쁜 일상에 지칠 때 기분 전환 음료로 제격이다.


‘코코팜 망고코넛’ 외에도 싱그러운 청포도 과즙의 ‘코코팜 포도’, 달콤한 복숭아 과즙의 ‘코코팜 피치핑크 복숭아’, 새콤달콤한 요구르트가 함유된 ‘코코팜 화이트 요구르트’도 만나볼 수 있다.


과육 그대로를 씹는 음료도 있다. 돌(Dole)의 ‘후룻볼’은 엄선된 과일이 100% 과즙 주스에 담겨 있는 제품으로, 새콤달콤한 주스와 과일 그대로를 씹는 식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이나 씨 등을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동원F&B의 ‘자연한입 망고’는 당도가 높고 향이 풍부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망고'로 1995년 기네스북에 오른 '카라바오 망고'를 엄선해 만든 제품. 저온 오븐 건조 방법으로 두 번 건조해 원물을 꼼꼼히 말려 달콤한 풍미와 쫀득한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롯데푸드가 선보인 ‘아이스츄’ 는 소프트 캔디 식감을 적용한 말랑말랑한 이색 츄잉 아이스바 제품이다. 쫀득한 크림 아이스를 시원한 과일 아이스가 감싸고 있어 일반 아이스바와는 달리 냉동상태에서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회식이 잦은 직장인들을 위한 씹어먹는 숙취해소제도 있다. 한독의 ‘레디큐 츄’는 망고 맛과 쫄깃한 식감의 젤리 형태 숙취해소제로, 3개의 젤리 개별 포장돼 있어 음주량에 따라 조절해 섭취할 수 있다. 기존의 드링크형 제품이 주를 이루던 숙취해소제 시장에서도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도 쉽게 숙취해소를 할 수 있도록 제품의 형태를 다양화 했다.


잦은 야근과 고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의 책상 위에는 각종 영양제가 놓여 있기 마련. 풀무원건강생활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체의 ‘마카활력청’은 홍삼칩이 들어있으면서 스틱형으로 포장되어 씹는 맛과 빨아먹는 맛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제품이다. 규격 사포닌의 함량이 높은 풀무원 홍삼을 진공처리를 통해 홍삼조직에 기공을 만들어 씹으면 바삭하고 맛이 부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