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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6차산업 우수가공상품 판촉전 열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대구시 전자랜드 수성점에서 '경상북도 6차산업 우수가공상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촉전은 지난해 11월,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농촌진흥청과 전자랜드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전자랜드 전국 매장에서 각 지역의 6차산업 가공상품 판촉전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12개 경영체, 80여 품목을 판매할 계획으로 지역에서 생산, 가공된 특산품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며 직거래 기념 전 품목 10% 할인행사도 마련된다.


주요 제품은 오미자 주산단지인 문경시의 ‘오미자식혜’, ‘레드초 음료’, 군위군의 ‘대추과자’, 성주군의 ‘와송카스테라’ 등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식·음료 제품과, 기능성 식품인 영덕군의 ‘천년초 액상즙’, 상주시의 ‘동충하초’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선보여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드릴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자랜드에서는 자사 엘리펀츠농구단 정영삼 선수 외 10명이 오후 3시부터 사인회를 개최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선수단이 직접 사인한 농구공을 선물한다.


또한 지역 전자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동안 매장을 하면 우수 가공상품 약 300만 원 어치를 구매해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과 기업이 서로 협력해 지역의 우수제품을 도시소비자에게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런행사는 도-농 상생의 좋은 예”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해 농가 경영체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통해 가까워지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