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봄철을 맞아 결혼식, 봄나들이 등으로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7일까지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예식장 등의 뷔페 음식점 102개소와 햄버거·피자·샌드위치를 판매하는 패스트푸드점 199개소 등 30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는 11개반 22명의 시와 군·구 합동점검반이 투입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표시 제품 취급·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표시기준 준수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이용객 증가로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뷔페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의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련업계에서도 종사자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다 같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