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농업기술원, 쌀 소비 확대 개발로 돌파구 찾는다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1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도시 소비자와 경남쌀산업진흥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쌀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쌀의 건강기능성’ 이라는 주제로 한국식품연구원의 하태열 박사가 발표를 했고, 쌀 시장 확대를 위해 지금까지 개발된 다양한 목적의 기능성 쌀과 이용 방법에 대해 ‘건강기능성 쌀 개발 및 이용’ 이란 주제발표를 국립식량과학원 한상익 박사가 했다.


경남쌀산업진흥회 황영주 회장은 “농업기술원에서 벼 재배기술 개발 보급과 함께 쌀 소비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며 재배 농가 입장에서는 품질 향상을 위해 기존의 방식을 혁신한다는 각오로 우리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양수 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쌀 시장 개방과 소비량 감소로 농업인들의 걱정이 많은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세미나가 소비촉진을 위한 촉매재가 된다면 국민의 건강과 농업인의 소득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쌀 소비시장 창출을 위해 고품질 쌀 생산에 필요한 농가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과 쌀가공업체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에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