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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시, 김장쓰레기 종합 처리대책 추진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김장철을 맞아 시민 불편을 해소코자 김장철 김장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종합 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김장철 쓰레기 특별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김장 쓰레기 감량 및 배출요령 등에 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김장쓰레기 배출요령은 김장 담그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추, 절임배추, 무, 무청 등 순수한 김장쓰레기만 별도로 일반종량제 또는 음식물전용봉투에 넣어 배출하면 된다.


배출시 부피가 큰 배추, 무 등은 잘게 썰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비닐, 마대, 노끈 등 이물질이 혼합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반생활, 음식물쓰레기와 혼합 배출은 절대 불가하며 위반 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하게 된다.


시는 김장쓰레기 배출요령을 아파트 게시판,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는 등 주민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기에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 처리 및 원활한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