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를 측정하고 허약체질 아동으로 선별된 24명의 어린이들에게 종합영양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종합영양제는 어린이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강화군약사회(대표 김응팔)에서 기증했다.
보건소와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제철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 및 치과검진, 구강보건교육,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보건소에서 제공하고 있다.
종합영양제 지원은 어린이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이번 체성분 검사 측정 결과 허약체질 어린이들에 영양제를 지원하게 되었다. 영양제 지원은 1회 1인당 약 4개월분을 강화군약사회에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정상발육의 유도와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도에도 ‘과일이랑 채소랑’영양나눔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관리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