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한우협회 하동군지부와 하동축협이 기탁한 한우불고기 90㎏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영주 한우협회 하동군지부장과 이병호 하동축협 조합장은 지난 2일 오전 10시 군청 현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한우불고기 90㎏을 기탁했다.
이에 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13개 읍·면의 300세대를 선정해 세대당 1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전달했다.
전국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 위원회가 농·축·수산물의 개방에 따른 한우소비를 촉진하고 축산농가를 돕고자 지정한 한우데이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