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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머리카락 샘플 조사서 살충제 성분 검출

12일(현지시간) 외신 르 파리지엔에 따르면 프랑스 환경 관련 협회인 미래세대가 파리 지역 여성의 머리카락 샘플 28개를 조사한 결과 샘플 한 개당 평균 21.35가지 내분비계 교란물질이, 평균 19.42가지 살충제 성분이 잔류하고 있었다. 

내분비계 교란물질 노출은 물, 식품, 식품 포장재, 의약품, 화장품 등을 통해 발생했다.
 
검출된 잔류 농약에는 프랑스에서 지난 2007년부터 금지된 살충제 성분 감마 HCH, 2009년부터 미승인된 제초제 성분 트리플루랄린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