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가 설 명절을 맞이해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이해 구민에게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결연지역과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 및 도농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12일과 13일 구청 지하1층 아뜨리움에서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무안군, 진안군, 함안군 등 10곳의 자매결연 지자체에서 품질을 보증하고 추천하는 사과, 배 등 과일류와 김, 멸치, 젓갈 등 수산물 가공식품 그리고 그 지역 농·특산물 등을 판매한다.
또한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공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코너도 준비될 예정이다. 구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우리 농·특산물을 상시 구매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자매결연지역 농수산물쇼핑몰을 연계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인터넷구매는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