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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식품GMP 제도 민간 이관

2일(현지시간) 외신 CNA news는 대만 경제부 공업국은 지난해 10월 식품GMP 민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국민 80%가 '개정은 필요하지만 폐기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에 당시 정부는 GMP제도 유지, 정부 관여 줄이기, 제3의 공정 중립 기관을 통한 감독 및 국제 검증제도와의 연계 등의 내용이 포함된 3원칙을 마련했다.


공업국 국장은 2일(현지시간) GMP제도의 공정성 및 독립성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제3의 독립적 검증 체제를 구축하고 하반기 점진적으로 민간에 이관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향후 출처 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며 오는 9일 식품 관련 조합 이사장들을 초청해 첫번째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공업국은 올해 1200개 업체 교육을 목표로 식품우수위생규범(GHP) 자가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