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농촌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촉진 확산을 위해 설을 맞아 내 고장 쌀팔아주기 운동을 2월 6일까지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시 산하 전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내 고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전 시민 참여로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5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 70개소, 모범음식점 150여개소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내 고장 쌀 선물하기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각 기관 및 단체 등에서 귀성객 환영 현수막을 이용한 쌀 팔아주기 홍보활동 추진토록 권장하는 한편 전광판과 홍보매체를 통해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 고장 쌀 팔아주기 운동에 앞장서 쌀 소비촉진 확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설 명절에는 내 고장 쌀 팔아주기에 380명이 동참해 7.5톤을 팔아 1800만 원 상당의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