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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품안전청, "비스페놀 A 소비자 건강 위해하지 않아"

21일(현지시간)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비스페놀 A(BPA) 노출 및 독성 효과와 관련해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재 노출 수준을 고려하면 전 연령대 소비자의 건강에 위해가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음식이나 기타 복합 요인에 대한 BPA 노출량은 안전 수준보다 상당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EFSA의 전문가들은 새로운 데이터와 평가방법 개선을 통해 안전하다고 간주되는 BPA 노출량을 50 µg/kg bw/day에서 4 µg/kg bw/day으로 상당 수준 하향조정했으나 음식이나 기타 복합적인 요인에 대한 BPA 최대 노출 수준은 TDI보다 3배에서 5배 가량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