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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의원 "새인물, 새정치로 어려운 인천 되살릴 수 있어"

인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2000여명 참석 경선승리 기원



<푸드투데이 문병호 국회의원 인천시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 현장취재>


7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경선후보 문병호 의원(인천부평갑, 국회 국토교통위원)은 경선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당내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 달에 인천시장 경선후보 문병호 의원은 구월동 길병원 사거리에 경선후보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당내 경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본선에서 새누리당 인천시장을 이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 문병호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인천시장 경선후보 등록을 완료했고, 4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 광역단체장 공직후보신청자 면접을 봤다.


개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의원, 김성곤 의원, 김영록 의원, 정성호 의원,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이종걸 의원, 신학용 의원, 이석현 의원, 천정배 전 장관, 정동영 전 장관, 장병완 의원 등 2000여명 참석해 문병호 인천시장 경선 후보의 본선 승리를 기원했다.
 

문병호 인천시장 경선후보는 “이번 경선사무소 개소식은 당내 인천시장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당원과 인천시민들에게 확실하게 알려내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원은 “인천의 현재 선거구도로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다. 인천시 부채, 카지노 유치, 구도심 소외, 측근비리가 선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에게 유리하고 현 시장에게 불리할 뿐만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에도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의원은 “인천 시장 선거에서 민주진영이 다시 재집권하기 위해서는 감동과 이변이 있는 경선방식 100% 공론조사으로 어려운 인천의 선거 국면를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의원은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들은 인천의 어려움은 아랑곳 하지 않고 또 다시 외형에 치중한 ‘세계중심 도시 인천’을 내걸어 인천을 개발광풍으로 서민들을 내몰고 있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문 의원은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 새정치이자 인천의 여러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시정 철학이 되어야 한다”며 “이변과 감동이 있는 경선을 통해 새정치, 새인물이 현재 어려운 인천을 다시 되살릴 수 있다”고 호소했다.

 
문 의원은“경선에서 송 시장을 이기면 본선에서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를 이기는 필승카드가 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경선후보 문병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인천 서민를 대표해 월미도귀환대책위원회 한인덕 회장이 격려의 이야기를 해주었고 본선에서 새누리당 인천시장을 반드시 이겨달라는 염원을 담은 여성당원들의 꽃다발 증정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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