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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더위에 지친 입맛 달래줄 지역 향토음식 축제 '봇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푸드투데이가 시원한 바람을 불어 넣어줄 지역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인천시 강화 약쑥축제, 전북 고창군 복분자와 수박대축제, 제주도 서귀포 보목동 자리돔 큰잔치, 충남 서천군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 전남 신안군 신안병어 축제, 강원도 원주 무실동으로 메밀꽃 축제,경기도 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 충남 서산 팡복산 감자축제, 전남 영광군 법성포 단오제 등 지역향토 음식 축제를 엄선했다.

 

인천시 강화군 청정지역 '강화 약쑥축제'

 

깨끗한 해풍을 자랑하는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제 5회 강화 약쑥 축제'를 개최 한다.

 

강화 약쑥 축제는 강화군 농업기술센터가 주체하고 강화약쑥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강화아르미애월드 에서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약쑥을 효능을 홍보하는 패너을 전시하며 약쑥좌훈, 약쑥베기, 약쑥천연염색, 약쑥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약쑥을 원료로 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며 해운의 쑥떡을 찾아라, 도전 인절미 길게 만들기 이벤트등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게임도 열린다.

 

전북 고창군 건강한 몸을 생각하는 '복분자와 수박대축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청정한 자연을 간직한 곳 전라남도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2013 고창 복분자와 수박대축제'를 개최 한다.

 

이번 축제는 Healthy Food, 우리 몸에 건강을 먹다 라는 주제로 선운산도립공원과 반암마을 생과따기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1일 개막식이 진행 되며 개막 축하 콘서트 WBS 원음방송 특집공개 방송이 진행 된다. 축하 콘서트에는 가수 김종서, 소찬휘, 부활,정수라, 녹색지대, 장두석 등이 출연한다.


축제기간동안 관광객 즉석 노래방, 복분자 요리 스타쉐프 요리 시연, 서바이벌 풍천 장어를 잡아라, 선운산 어린이 깡통 열차, 향토음식 발굴육성경진대회,기네스도전 수박씨 멀리 뱉기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제주도 서귀포 보목동 '자리돔 큰잔치'


제주도 서귀포시(시장 김재봉) 보목동에서 맛과 흥이 어우러지는 '제14회 자리돔 큰잔치'가 개막 된다.

 

보목자리돔큰잔치 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목어촌계와 보목청년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첫날은 낮부터 풍물길트기를 시작으로 도댓불 점화, 식전공연, 개막식, 소망풍등 및 풍선날리기, 레이저쇼 및 축하불꽃놀이, 흥겨운 민속 한마당 등이 이어진다.

 

 

축제 둘째날에는 주말엔 자리돔 고망(구멍의 제주어)낚시 체험, 자리물회·자리무침·자리젓갈 담그기 시연, 자리돔 맨손 잡기, 테우 사들 당기기 시연, 탐라의 소리마당, 해변의 섹소폰, 제주유나이티드 밴드 공연 및 펜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남 서천군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

충청남도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6월 1일부터 9일까지' 제5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개최한다.

 

서천군에 따르면 꼴뚜기의 ‘꼴’과, 갑오징어의 ‘갑’을 딴 꼴갑 축제가 올해 다섯번째로 (사)서천군어민회(회장 전두현) 주관하고 서천군, 장항읍,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 후원으로 서천군 장항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더불어 코리아나팝스오케스트라 향연, 가수 축하공연,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펼쳐 보이는 스타킹대회, 추억과 낭만의 7080콘서트 가 진행된다.


 
꼴갑가요제 등 수준높은 문화예술과 함께 꼴뚜기와 갑오징어 등 싱싱한 수산물을 시식할수있는·먹거리촌 운영 및 수산물 소비촉진을위해 수산물 요리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유명한 항만박대, 멸치, 꽃게, 김 등 서천의 지역특산품과 연계된 직거래장터가 있어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수 있다

 

전남 신안군 '신안병어 축제'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 지도읍 신안수협 송도 위판장에서 ‘2013년 신안병어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맑고 아름다운 섬 신안, 병어의 맛 그대로 명품 신안 병어 대향연’이라는 부제로 6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된다.

 


이번축제는 개막식를 시작으로 목포 MBC 공개 라디오 방송, 병어 비빔밥 만들기, 병어시식회, 다문화가정 병어 요리대회, 해군3함대 군악대 축하공연, 수산물 깜짝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광객들에게 병어의 참맛과 함께 천사섬(1004 Islands)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강원도 원주 무실동 '메밀꽃 축제'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 무실동 '메밀꽃 축제'가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무실동 NH농협 원주시지부 인근 꽃공원(무실동주민센터 이전예정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무실동 새마을(협의회장 김점호, 부녀회장 박기녀)에서 주관하고 무실동체육회(회장 이성규) 참여로 진행된다.

 

무실동 새마을에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4월 무실동 1733-8번지 일대 6,463㎡에 봄 메밀을 파종하고 회원들이 합심해 가꾸어 아름다운 메밀꽃을 피우게 했다.

 

이번 행사는 메밀을 주제로 한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메밀꽃 사진콘테스트, 메밀 국수 및 묵사발 빨리먹기, 민속경기, 경품추첨 등 다양하게 개최되며, 행사 수익금은 천사운동 기금 등 공익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점호 새마을지도자무실동협의회장은 "도심 속에서 메밀꽃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꽃을 보며 여유를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 싱싱하고 탐스러운 토마토의 향연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 11회 퇴촌 토마토 축제'를 개최 한다.

 

이번 축제는 퇴촌 토마토축제추진위원 주최, 퇴촌 토마토축제집행위원회 주관으로 경기도 광주시 정지리 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에 26만4천㎡(8만평)규모에 총 95여 농가가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정벌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방식 등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당도 높은 고품질 상품만을 생산, 수도권 제일의 명품 토마토로 사랑을 받고 있다.

 

 
'청정빛 퇴촌, 토마토 힐링 축제'라는 주제로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가야금 연주와 건강댄스, 퓨전국악 등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토마토 가요제 예선,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2일과 23일 양 이틀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풀장체험, 토마토 수확체험 등이 진행되며 상설행사로 토마토 웰빙음식 전시 및 시식 품평회, 농기계 전시, 토마토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충남 서산 팡복산 '감자축제'  포실포실 씨알굵은 감자 하나 뚝딱! 


충청남도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오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 12회 팔봉산 감자축제'를 개최한다.


팔봉산 감자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일원에서 열리며 감자 높이쌓기, 감자껍질 길게깎기, 감자 무게 맞추기, 감자 기네스와 감자 즉석 경매, 감자골 노래자랑, 품바공연, 아라메길 걷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감자캐기 체험행사를 위해 10만㎡ 규모의 널찍한 감자밭을 준비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6000원~1만원의 참가비만 내면 5~10kg의 씨알 굵은 감자를 직접 캐갈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에 설치한 농특산물직거래장터에서는 서산6쪽마늘과, 생강, 양파, 장뢰삼 등 각종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축제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감자를 주제로 관광객들의 유익하고 넉넉한 감자수확 체험과 지역주민들의 농가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영광군 '법성포 단오제'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정기호)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년의 어울림!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란 슬로건 아래 천년의 빛! 천년의 얼! 천년의 맛! 천년의 흥! 이란 주제로 '법성포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00년 전통의 법성포 단오제의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고, 단오날에 담긴 조상의 얼을되새기며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과 발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 당일 산신제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제 7회 단오 전국학술대회, 단오기념 조기방류 행사, 단오맞이 점심 무료급식, 영광굴비 굽기 및 시식회 등이 진행 된다.

 

또한 제5회 전국 굴비요리 경연대회도 개최된다.

 

특히, 굴비산업 특구에 걸맞게 전국 굴비요리 경연대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올해 대회부터는 최고상인 대상에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상금 200만원을, 금상에는 전라남도지사 상, 동상에는 영광군수 상 등 총 6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전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경연종목은 주재료인 굴비, 마른굴비, 참조기를 이용한 요리경연으로 식재료의 조화, 작품의 예술성, 조리과정의 전문성 및 표현성 등을 심사해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