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쉐이크쉑 매장의 줄이 길었는데, 지금은 많이 줄어서 대기 없이 입장이 가능하네요" 11일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12시, SPC플레이 1층 쉐이크쉑 매장을 찾은 회사원 민영희(34)씨는 "쉐이크쉑의 인기가 예전보다는 덜해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SPC플레이'는 쉐이크쉑을 안착시킨 허희수 부사장이 지난해 9월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에 오픈한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1층은 '쉐이크쉑', 2층은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 3층은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의 '쉐이크쉑' 매장은 오픈 초기 국내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거를 즐기고자 찾은 소비자들로 북적였지만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다. 매장에는 한정판 버거로 '머쉬룸 스위스 쉑(Mushroom Swiss Shack)'버거 출시기념으로 모엣&샹동 샴페인과 페어링 메뉴를 선보이는 버거앤버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다. 세트,콤보 메뉴 공식이 없는 쉐이크 쉑은 미국 내에서도 비싼 편으로 유명하다. 세트 메뉴 구성으로 먹으려면 단품을 각각 따로 시켜야 한다. 기자가 이날 '머쉬룸 스위스 쉑'과 '쉑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 고티카’가 조진웅과 함께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TV 광고를 공개했다. 신제품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720 시간(30일) 에이징한 커피 열매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이 특징인 숙성 캔커피다. “조지아 고티카, 숙성 커피를 시작하다”라는 조진웅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풍부한 향과 더불어 720 시간 숙성 커피 열매를 활용한 제품의 특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통해 ‘좋은 커피 향이 좋은 커피 맛을 완성한다’는 조지아 고티카의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평소 커피 마니아로 알려진 조진웅은 광고 영상에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가 지닌 숙성 커피의 깊고 그윽한 향을 즐기는가 하면,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를 마시며 입안 가득 퍼지는 독특한 맛에 크게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광고 속 ‘빈티지 배우’ 조진웅의 명품 연기력도 눈길을 끈다. 숙성된 연기 내공과 남자의 진한 향이 느껴지는 조진웅의 표정 연기는 숙성 커피 열매가 지닌 깊고 풍부한 아로마를 담아낸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720시간 숙성 커피 열매로 특유의 깊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올해 1~3월까지 대표 딸기 제품인 ‘스트로베리초콜릿생크림’ 케이크와 ‘스트로베리 라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모두 전년 동기간 대비 신장률이 두 자리 수를 훌쩍 넘어섰다. 일명 ‘스초생’으로 불리는 ‘스트로베리초콜릿생크림’ 케이크는 크런치 초코볼이 씹히는 초콜릿 생크림 시트 위에 제철 딸기를 한 가득 올렸다. 향긋한 딸기와 달콤한 초콜릿이 조화를 이룬 ‘디저트 케이크’의 정석으로 소문나 1/4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40% 증가했다. 또한 빨간색(딸기)과 검은색(초콜릿)의 선명한 대비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SNS 인스타그램 인증샷이 1만개가 넘는 등 온라인상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 제품은 2014년 출시 이후 그 전까지 부동의 1위였던 ‘티라미수’를 제치고 홀케이크 전체 판매 1위를 계속 지키고 있을 정도로 재구매율이 높다. 음료 제품인 ‘스트로베리 라떼’도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26% 상승했다. 신선한 우유와 생딸기를 조합한 스트로베리 라떼는 부드럽고 상큼한 맛으로 봄 시즌 대표 음료로 자리잡았다. 특히 딸기와 우유가 층을 이룬 투톤(two-tone) 칼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통상 시즌 한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시원한 맛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농심과 팔도가 여름 라면을 선보이며 경쟁에 돌입했다. 농심은 2016년 출시한 냉면, 비빔면, 소바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농심(대표 박준)의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은 면에 국내산 다시마 분말을 넣어 청량감을 더했다. 냉면 국물에는 물김치를 더해 시원한 뒷맛을 살렸다. 둥지냉면 비빔냉면의 비빔장은 물김치 육수와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이 담겨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찰비빔면은 주 소비층인 20대 취향에 맞춰 비빔장을 더 매콤하고 고소하다. 찰비빔면은 다른 비빔면보다 매콤한 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비빔장에 고춧가루를 첨가해 더 맵게 했다. 입에 착 달라붙는 면발은 비빔면 특유의 차지고 쫄깃한 식감을 제공한다. 농심 메밀소바는 메밀의 담백함에 깔끔한 맛을 낸다. 메밀소바는 몸에 좋은 흑메밀 면발에 깊고 감칠맛 나는 간장소스, 톡 쏘는 고추냉이가 어우러져 시원한 소바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메밀소바는 출시 초기 여름철에만 판매했지만, 매년 인기가 높아져 2012년부터 연중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대표 이강훈)도 성수기를 앞두고 여름라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 '데일리C 레몬1000C+'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배우 ‘정경호’, ‘박호산’, ‘이규형’을 모델로 비타민드링크 ‘데일리C 레몬1000C+’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3명의 배우가 생기 및 에너지 충전을 위한 비타민드링크인 제품 특성과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광고는 ‘투명하라’라는 콘셉트로 기존의 정형화된 갈색병 위주의 비타민드링크 제품과 차별화한 투명한 병을 핵심으로 내세우며, 신선한 레몬과즙이 들어간 데일리C레몬1000C+의 장점을 감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광고는 기존 갈색병 비타민드링크를 마시려는 사람에게 ‘투명하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우 정경호, 박호산, 이규형이 데일리C레몬1000C+를 권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광고 촬영현장에서도 3명의 배우는 광고의 핵심이 될 표정, 멘트, 감정선까지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드라마 속 캐릭터를 살려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데일리C레몬1000C+’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아름다운가게에 제품을 전달했다. 롯데제과는 9일 아름다운가게에 제품 2066 박스, 약 8천만원 상당(소비자가 기준)를 전달하고 사랑의 나눔 기부 판매전을 열었다. 롯데제과가 전달한 제품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미아점, 양재점 등 서울 지역 28곳에서 판매된다. 이 행사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희망나누기,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등의 아름다운가게 자체 캠페인을 통해 홀몸 어르신, 결식 아동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 ‘대한적십자사’에 제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 이웃사랑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해 왔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전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또한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스위트홈’ 5호점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의 발효유 브랜드 ‘매일 바이오’가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걸그룹 ‘마마무(MAMAMOO)’와 함께 ‘매일 봐요’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일 봐요’ 캠페인은 매일 바이오와 마마무가 ‘매일 바이오 드링킹요거트’ 제품을 활용한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메시지인 ‘매일 바이오의 힘을 더하세요’를 확산시키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다. 마마무는 솔라와 문별, 휘인, 화사로 이루어진 4인조 여성그룹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 사이에서 ‘믿듣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최근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이돌 가수다. 앞서 마마무는 매일 바이오와의 캠페인 활동의 첫 시작으로 지난달 30일에 ‘매일 봐요’라는 제목의 스페셜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깜짝 발표했다. 광고 활동에 대한 인지를 줄이고 바이럴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매일 바이오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라는 사실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현재 SNS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호평 받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노래인 ‘매일 봐요’는 경쾌한 청량감이 특징인 트로피컬 하우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 스위트 디저트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소형 디저트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형 디저트는 지친 하루 중 달콤함을 충전하고 싶을 때 제격인 제품이다. 조각 케이크 보다 작은 한 입 디저트로 먹기 편하고, 커피나 차와 곁들여 티타임 간식으로 즐기기도 좋다. ‘티라미수 타르트’는 커피 시럽을 머금어 촉촉한 스폰지와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채운 타르트에 쌉싸름한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통팥앙금볼’은 통팥 앙금에 밤알갱이를 넣고 바삭한 파이로 감싸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콤해 풍성한 맛을 낸다. ‘딸기녹차 마카롱’은 달콤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살린 마카롱 사이에 밀크화이트 가나슈를 샌드한 디저트다. ‘오렌지초코마카롱’은 마카롱 사이에 오렌지초코 가나슈를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달달한 디저트로 소확행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소형 디저트 제품을 기획했다”면서 “풍부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더 깨끗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의 오로나민C가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비타 500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오로나민C는 3년 연속 매출신장을 기록한 것. 2015년 2월 출시된 오로나민C는 첫해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서며 주목 받았다. 이어 2016년 매출 2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340억원으로 추산돼 30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시즌마다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지는 식품업계에서 오로나민C는 출시 첫 해 매출 100억 원을 넘고 해마다 약 50%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오로나민C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에는 TV 광고와 광고노래(CM송), 광고모델 등을 활용한 바이럴마케팅이 주로 작용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를 기반으로 제품 우수성을 강조한 홍보 활동이 실제 소비 창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오로나민C 활동으로는 웹드라마 '오로나민C트콤-황제성, 이생기봐라', 추석에디션 '오로나민C 생기발랄화투'(오로나민C화투) 등 오로나민C만의 감성을 녹여내 소비자 팬덤을 만들어갔다. 동아오츠카는 이 팬덤층을 공략해 식음료업계 처음으로 팬클럽창단식을 개최하며, 소비층을 구축하고 있다. 장주호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저는 "브랜드에 대한 인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트와이스가 출연한 2018 포카리스웨트 신규광고가 온에어 이틀 만에 조회수 30만뷰를 넘어서는 등 화제를 몰고 있다고 전했다. 2018 포카리스웨트 신규광고는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지난 2017년 광고에서 설명한 수분이 주는 몸 속 활력을 의미하는 '라이브(LIVE)'를 보다 발전시켜, 수분보충의 기능적인 요소에 '도전정신'이라는 감성적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발탁된 그룹 트와이스(TWICE)는 이번 광고에서 1020세대들의 일상 속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그동안 무대 위에서 비춰지지 않았던 자신들의 작은 목표들을 담아 즐겁지만 사뭇 진지한 모습이 그려졌다. 광고 속 트와이스는 어릴 적 그림을 즐겨했던 채영, 11년 동안 발레를 해왔던 미나, 익숙치 않은 클라이밍에 도전하는 사나 등 멤버 9명 각각의 꿈을 다이나믹한 영상미과 색채감으로 즐길 수 있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져는 "올해 포카리스웨트는 체내 수분보충의 힘이라는 근본적인 브랜드 기능에 더해 1020세대들의 작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