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치킨 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BHC가 내달 15일까지 ‘올림포스가디언 BHC 치킨 이벤트’를 시행한다. 행사 기간에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SBS 방송 인기만화 ‘올림포스가디언’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입체모빌을 무료로 나눠준다. 또 전단지에 실린 낱말 퍼즐의 정답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명), 락앤락세트(50명) 등의 경품을 준다.
휴가철 맞아 고객 유치 서비스 한국피자헛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인근 매장에서 피자 배달 서비스를 한다. 피자헛 해운대점은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직원들이 2인 3조로 팀을 이뤄 인근 해운대 해수욕장에 물놀이를 즐기러 온 피서객들에게 직접 주문을 받아 피자를 배달해준다. 또 ‘바닷가에서 피자를 즐기세요, 해변으로 배달해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을 설치, 10% 할인 쿠폰도 나눠준다.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속초점과 강릉점은 피자로 출출한 배를 채우려는 피서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파이스가 여름 신메뉴 ‘삼계탕’ 출시를 전격 중단했다가 지난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TS해마로 측은 업계 최초로 만든 포장 판매용 삼계탕을 지난 1일 판매하려 했으나 포장 상의 문제로 보름 늦춰 14일부터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파파이스 신호진 팀장은 “제품이 아닌 포장에 문제여름철인 관계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문제를 고려해 출시를 늦춘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문제는 처음부터 없었고, 신 제품인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토르트식품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삼계탕은 5천500원이며 치킨 8조각 및 삼계탕 세트를 구매하면 총 1만5천800원에 즐길 수 있다(치킨 8조각 1만2천원 판). 또 이달까지는 같은 가격에 삼계탕 대신 피크닉 매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파파이스 측은 삼계탕 물량은 2~3만개 마련, 이번 주까지의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부 업체에서는 계육전문기업로 전 시스템을 갖춘 파파이스가 제품 안정성, 포장 문제 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메뉴 출시를 결정해 이번 사태를 자초했다며 분석하고 고객들에게는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내다봤다.
‘건강증진법’을 시행된 지 2개월만에 일본 외식 전문점들이 금연운동에 합류하고 있다. 일본 외식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금연을 실시하는 가게는 소고기덮밥 전문점이다. 공간이 비좁아 흡연석을 따로 마련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짧은 시간 내에 식사를 마치는 손님이 많아 금연에 대한 이해를 얻기 쉽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전국 체인점인 마쓰야(松屋) 요시노야(吉野家) 등은 국내 모든 점포에서 ‘24시간 금연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에 대해 가족이 이용하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커피숍 등에서는 하루종일 금연을 실시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로열호스트’를 운영하는 로열사는 중식 시간에 한해 금연제를 일부 점포에서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장시간 머물고 있는 손님에게 금연을 권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다. 흡연하는 손님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커피숍의 경우도 전면 금연을 실시하기 어렵지만, 일부 가게는 커피의 고소한 향기를 유지한다는 명분 아래 금연을 실시하고 있다. 술집은 금연을 실시하지 않되 금연석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와타미(和民)그룹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 금연석을 더 늘릴 계획이다. 예전에 비하면 금연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가 마약과 같은 중독성을 갖는다는 기존의 연구를 뒷받침하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 대학 연구팀은 최근 패스트푸드를 장기 섭취한 쥐들에게 패스트푸드의 공급을 중단하면 마약에 중독된 쥐에게 마약을 끊었을 때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는 내용의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매튜 윌 위스콘신대 교수는 “패스트푸드에 함유된 지방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모르핀에 중독됐을 때와 유사하게 뇌를 생화학적 변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는 사람이 패스트푸드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그 속에 함유된 지방과 설탕이 인체의 호르몬 구조를 바꿔 중독에 이르게 한다는 미국 뉴욕 록펠러 대학 연구팀의 기존 연구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패스트푸드에 한번 중독되면 원래의 건강한 식습관으로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라며 “나쁜 식습관은 결국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패스트푸드 중독은 개인적 의지 차원의 문제”라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해왔던 맥도날드와 KFC 등 거대 패스트푸드 업체들에게는 실망스런 소식이 될 전망이다.
투자.고용 감축은 고려안해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체 10곳 중 6곳 이상이 올해 매출액 감소를 전망,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절감하고 있으나 투자나 고용을 축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62개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을 대상으로 조사해 15일 발표한 '소비불황 극복을 위한 유통업체 경영전략'에 따르면 유통업체의 61.8%가 올해 매출액이 작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백화점은 73.8%가 매출액 감소를 전망했다. 반면 편의점 중에서는 16.7%만 매출액 감소를 예상하고 83.3%가 매출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백화점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불황극복을 위한 하반기 경영전략에 관한 복수응답에서 업체들은 영업경비 축소(90.2%), 재고감축(73.2%) 등 불필요한 비용 축소와 함께 판촉강화(75.6%), 할인행사 확대(65.9%) 등에 우선 순위를 두고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신규출점 축소나 고용감축은 각각 14.6%와 12.2%에 그쳐 성장기반이 될 수 있는 투자나 고용의 축소는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유통업체들은 불황기 매출 감소폭이 큰 품목으로 의류(55.7%)와 전자
美•中 해외 진출 적극 추진 등 CJ푸드빌(주)이 한식 패밀리레스토랑 '한쿡'을 런칭하고 멀티 브랜드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최근 CJ푸드빌 측에 따르면 지난달 초 신규 사업팀을 발족하고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조사를 진행, 국내 현실에 맞는 다양한 컨셉을 검토하고 신규 브랜드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빕스와 스카이락, 델쿠치나의 3개 브랜드를 운영중인 CJ푸드빌은 오는 9~10월경 한식 패밀리레스토랑 한쿡을 런칭,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이다. 스카이락 대치점 2층에 250석 규모로 선보일 한쿡은 고가의 한정식과 저가의 일반 음식점의 틈새를 공략, 1만7천~1만8천원의 가격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 중국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진행, 특히 중국은 진출 브랜드와 시기에 대한 논의 문제만을 남겨놓고 있어 내년중에 진출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컨셉 재조정에 따라 매장 리뉴얼 작업을 진행중인 스카이락은 일본 스카이락과의 관계에 있어 해외진출, 메뉴 등 상당부분 독자적인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짐한 무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식사권 증정 행사 정통 호주풍 스테이크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 15일 28호점인 부천 상동점을 오픈했다. 오프닝 기념으로 내달 28일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6인 파티 상품권(10명), 스테이크 풀세트 식사권(200명)과 애피타이저인 ‘레인지 랜드 립래츠(Rangelnd Riblets)’ 시식권(1만명)을 증정한다. 또 선착순으로 매장 방문 고객에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예쁜 텀블러(1천명)를 선물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색연필(1천명)을 준다. 아웃백 측은 부천 지역의 첫 매장으로 인근에 위치한 대형 마켓과 교통의 편리함으로 높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박계윤 마케팅 팀장은 “부천 및 인천 지역은 서울 인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패밀리 레스토랑의 활발한 진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며 “앞으로 11월에 오픈되는 인천 구월점과 함께 이곳의 외식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공공의료 부문 30% 수준까지 확충키로보건복지부는 현재 약 15% 수준에 머물러 있는 공공의료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30% 수준까지 확충키로 하고 공공의료 확충 추진 기획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공공의료부문 확충을 위해 △ 신설병원을 가급적 축소하고 △ 민간병원의 공공성 강화 △ 경영난에 있는 민간병원의 치매.요양 병원 전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복지부는 특히 경영부실로 부도를 낸 병원들을 인수 공공의료기관으로 사용키위해 우선 기존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 및 의료수요등을 파악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한편 복지부는 국립의료원에 공공의료확충추진 기획단을 설치.운영키로 하고 단장에 복지부 기획관리 실장, 부단장에 건강증진국장 그리고 간사에 공공보건과장을 선임했으며 운영경비는 복지부 회의수당 및 수용비등으로 충당키로 했다.공공의료 확충 추진 기획단은 △ 기획수립을 총괄하는 총괄팀 △ 공공으로 서비스 정비계획 수립의 공공의료팀 △ 공공보건시스템 정비계획을 담당하는 공공 보건팀등 3개 부문으로 업무를 추진케 되는데 각 부문별 인적 구성은 다음과 같다.△ 홍 보 팀 = 박정배(복지부) 이신호, 김철웅(이상 진흥원), 김용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성공적 런칭 기대, 메뉴 11 종 출시로 고객 몰이스테이크&샐러드 레스토랑 빕스가 2003년 하반기 첫 매장으로 13호점 문정역점을 오는 18일 오픈한다.송파구와 성남시를 잇는 송파대로 상에 위치한 문정역점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 문정 로데오 타운의 상권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 중심’의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로서는 최적의 위치라는 평가. 또한 이 지역은 고소득층 가족 단위의 고객이 밀집한 주거 지역임에도 아직 외식 상권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곳이어서 빕스는 250좌석의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잠재 상권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빕스 문정역점은 오픈에 앞서 오는 16일 고객들을 초청하여 매장 및 서비스 평가를 받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8월 1일까지 오픈 기념 행사로 모든 방문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한다.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당첨이 확인되면 빕스 외식상품권 1만원권(2백명), 사이드 메뉴 무료 시식권(6천명), 빕스 머그컵 (8천명), 라이스데이 샴푸 세트 (1천명)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또한 빕스는 아메리칸 클래식 신메뉴 11종을 함께 선보이며 고객 몰이에 나섰다.아메리칸 클래식은 고기 본연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