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호 교수제 1회 ‘건강기능음식(한방약선)전문가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경희의료원·경희대학교 주최 및 동서식이치료클리닉, 경희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내달 2일부터 12월 16일(매주 화요일)부터 오후 4시부터 7시30분까지 이뤄진다.본 과정은 경희의료원의 동서 협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양학과 한의학의 장점을 접목해 생체가 장기간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야기되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나아가서는 음식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강의내용은 한의학의 개요, 약선의 특징 및 분류, 음식의 성미와 금기, 건강관리와 약술, 체질별 음식, 체질과 비만, 질병에 따른 약선 등으로 시행되며, 약선음식의 중요성, 보양보기탕 등을 실습하게 된다.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다.문의 : 02-958-9154 # 한방약선 이론 강사신현대(대통령 한방주치의, 한방병원장 역임), 안규석(경희대 한의대학장),이경섭(경희한방병원장), 김호철(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한약리학교실), 정희재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내과), 이의주(강남경희한방병원), 송미연(경희한
8월 27일, 건기법 시행될 수 있을까? 지난해 8월 26일 공포됐던 건강기능식품법 시행이 일주일 앞둔 현재, 관련 업계에서는 건기법 시행 시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행시기로 발표됐던 27일, 발효가 늦어진다는 소식 때문이다. 현재 관련업계에는 ‘10월이다’, ‘내년이다’, ‘장기간 미뤄질 것이다’ 등 시행시기를 놓고 무성한 말들이 나돌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당국이 27일날 시행한다고 해서 관련 업계 및 관계자들은 바짝 긴장한 상태인데 이제 와서 당국이 공식적인 멘트도 없이 시행 시기의 재조정 문제가 거론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법을 제정 집행하는 정부부처에서 이런 식으로 일을 진행하느냐”고 정부를 힐책. 건기법 시행 시기에 대해 복지부 측은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로 인해 시행시기를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나 최대한 조치를 강구, 늦어도 10월에는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 일부에서는 부처간의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문제 등으로 당초대로 27일 법규 시행은 어렵지 않겠냐며 내년으로 연기하자는 바람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다. 복지부 한 관계자는 “노력은 하고 있지만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시간이
첨부파일 : 식품위생법시행규칙중개정령.hwp보건복지부는 식품 조리·보관용 기구나 용기 등의 소독을 위한 살균소독제를 식품첨가물의 일종으로 규정, 안정성을 제고토록 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 시행한다. 개정안은 또 그동안 한차례 정밀 검사를 받은 뒤 재수입되는 동일사, 동일식품 등에 대해선 서류검사만 받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3년이 경과할 때마다 정밀 검사를 거치도록 했으며 농·임·수산물의 경우 매년 정밀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와함께 식품의 안전성 등을 생산국 현지에서 검증받을 수 있도록 하는 ‘수입식품 사전 확인등록제'를 도입하는 한편 다른 용도로 사용될 우려가 있는 수입 식품 및 식품첨가물을 유통관리대상으로 지정,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아울러 위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어묵류와 피자류, 만두류, 면류 등을 제조·가공하는 업소에 대해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을 지키도록 의무화하고, 이 기준을 어길 경우 신고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토록 했다.첨부파일 : 식품위생법시행규칙중개정령.hwp
파파존스, 일취월장 페스티벌 실시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 피자인 파파존스는 한국 진출을 기념하여 학기말 성적이 오른 학생들에게 무료 피자를 제공하는 이색 프로모션, ‘파파존스 일취월장 페스티벌’을 지난 14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1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중간고사와 비교해 평균 1점 이상 오른 학생들에겐 본인이 원하는 파파존스의 레귤러 피자 한 판을 무료로 제공했다. 무료 피자를 상으로 받을 학생들은 파파존스 매장을 방문해 평균 점수 상승을 증명할 수 있는 성적표를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파파존스의 조용권 사장은 “이번 행사는 ‘더 좋은 재료, 더 좋은 피자’를 고집하는 파파존스의 노력을 고객들에게 보다 가깝게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작지만 늘 발전해 나가는 어린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파파존스는 보다 유익한 고객 행사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파존스는 성실한 서비스와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지난 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 연속 미국 고객만족도조사(ACSI)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7월 15일 아시아 지역 최초
휴게.일반.단란.유흥주점 등으로보건사회연구원 업종분류 원칙 재정립주류취급 업소 분리, 5개 업종안 제시 식품접객업의 세분화가 추진된다. 식품접객업의 구분이 현재의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 4가지에서 더 세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식품접객업종 재분류 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 연구해 온 식품접객업 세분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10년전에 이뤄진 현행 식품접객업 분류를 현실에 맞게 반영해 업종를 세분화해야 한다’는 것을 초점으로 관리·감독 차별 측면과 풍속에 저촉되는 개별 서비스 행위에 대한 관리차원의 차별화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해 식품접객업종의 개편 기본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보건사회연구원이 내놓은 개편안을 살펴보면 우선 제 1안은 무분별하게 성행하고 있는 유흥업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음료류전문점, 보관판매 음식점업, 일반음식 1종, 일반음식 2종, 일반주점, 유흥주점(유흥주점 1, 2, 3종 및 유흥무도 1, 2, 3종)으로 세분화했다. 제 2안은 현행 일반음식점 중 주류취급을 주로하는 업소를 분리해 청소년 보호 및 음주를 억제할 수 있는 방안으로 휴게음식점, 제과(음식
부채비율 64.3%...2천여개 여성기업 조사 결과 여성기업의 부채비율이 64.3%로 전체 중소기업의 부채비율 173.7%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할 의향이 있는 여성기업이 20.3%로 일반 중소기업 17.2%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2천43개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 결과 지난 2000년 이후 설립된 업체가 전체의 40.3%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79.2%가 ‘사업 영위를 통한 자아 실현’이라는 점에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기업의 상시 종사자수는 평균 213만명, 업체당 평균 2.06명으로 작년 3.5명보다 감소했다. 창업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으로는 자금 확보 52.6%, 사업 타당성 분석 9.8%, 입지선정 6.8%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대금 지급시 현금 지급 비율이 95.6%, 판매대금 현금 수취 비율은 98.5%로 현금 거래가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체프로그램 '퀄리티 매니저'도입···외식업체 화제280여개 피자헛 매장 완벽 위생 실천…고객 만족 높아져 궂은 장마와 땡볕 더위, 늘어나는 대형 위생사고로 올해 여름 유통, 식품, 외식업계 최고 화두는 ‘위생’이다. 지난 98년부터 올해 5월까지 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집단급식소나 외식업소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세에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얼마나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식품 안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피자헛이 선두로 프로그램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피자헛㈜(대표 조인수)은 올해 5월 전국 28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제품 제조부터 위생관리, 고객 서비스와 매장 운영까지 전문가가 불시에 방문해 평가하는 자체 전문가 프로그램인 ‘퀄리티 매니아(Quality Mania) 프로그램’을 도입, 여름철 위생도 완벽히 준비해 벤치마킹하려는 타 외식업체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체 전문가 평가 프로그램인 ‘퀄리티 매니아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전국 280여 개 매장별로 식품위생, 고객서비스, 매장 운영, 시설 안전 등에 대한 철저한 교육 과정을 통해 총 280여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에 수산물을 수출하는 중국 현지 가공 공장에 대해 다음달부터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산둥성 옌타이와 웨이하이 지역, 랴오닝성 단둥 등에 있는 10여개 업체로, 해양부 및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파견된다. 조사단은 중국 검역기관의 금속탐지기 검사에 대한 실태 조사와 함께 현지 공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관리상태가 불량한 업체들에 대해서는 정도에 따라 개선 권고나 수입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또 지난 상반기 사스로 인해 현지 위생점검이 이뤄지지 못한 점을 감안해 올연말에 추가로 조사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해양부는 지난 2000년 8월 납꽃게 파동 이후 2001년 4월 수산물에 대한 금속탐지기 검사 의무화, 수출가공공장 등록제도 도입 등을 주내용으로 중국과 수산물 위생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90년대 중반 이후 줄어들기만 하던 인삼 수출액이 올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삼 수출액은 미화 2천457만6천달러로 작년 동기(2천315만달러)에 비해 6.2% 늘었다. 수확기인 9월 이후에는 더욱 큰폭으로 늘어나 올해 연간 수출액은 작년보다 20% 이상 많은 7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유통공사는 보고 있다. 김치와 함께 우리 나라의 대표적 농산물 수출품목인 인삼은 미국 등지에서 대량 재배되는 서양 삼이나 중국산 삼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지난 90년대 중반 이후 계속 수출 감소세를 보여왔다. 지난 95년 1억3천990만달러에 달했던 인삼 수출 규모는 96년 1억1천266만달러, 97년 8천921만달러, 98년 8천200만달러, 2000년 7천898만달러, 2001년 7천476만달러, 지난해 5천503만달러까지 급감했다. 올 들어 인삼 수출이 증가세로 반전했다고는 하지만 중장기 전망까지 밝은 것은 아니다. 유통공사는 이와 관련, 중화권 지역에서 우리 인삼 판매를 늘리기 위해 최근 농림부가 대 중국 농산물 수출 홍보대사로 위촉한 조수진씨를 모델로 TV광고를 제작, 내달초부터 스타TV를 통해 내보낼 계획
전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햅쌀을 수확,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순천시 해룡면과 여수시 율촌면 일대 430여 농가 200㏊의 논에서 조기재배한 벼가 최근 수확돼 오는 22일부터 전국에 출하된다고 최근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햅쌀 판매를 위해 ‘드림원 햅쌀’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순천농협, 순천시 등과 공동으로 홍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판매 촉진 활동에 들어갔다. ‘드림원 햅쌀’은 8㎏에 2만5천원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남도 홈페이지(www.jeonnam.go.kr)의 '전남쌀'로 들어가 온라인 주문란에 ‘순천만 미인쌀’을 클릭한 뒤 신청하면 무료로 배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