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미래농수산정책포럼 개최 “농협법 개정으로 인한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으로, 농협이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신용사업으로 시중 금융기관과의 경쟁도 가능하게 됐다”농림수산식품부 이양호 농업정책국장은 미래농수산정책포럼 주최로 11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회 미래농수산정책포럼’에서 농협법 개정의 주요 효과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정책발표에서 이양호 국장은 "그동안 중앙회가 농수축산물 유통.판매 등 경제사업에 소홀했다"고 지적하며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농협법 개정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했다. 신용사업도 전문성과 효율성 감소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수익이 급격히 감소하는 문제를 들어 중앙회의 신.경분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국장
식공, 진수희장관 초청 조찬회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식품안전은 국가경쟁력의 원천으로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위해식품 사전예방 및 식품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식품공업협회는 7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제2회 저명인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업계 종사자 및 단체, 언론사를 초청해 보건복지부의 식품 정책 방향 및 업계 의견수렴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연사로 나선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지금까지의 식품정책이 식품안전위주의 사후관리, 일방적 규제였다면 앞으로는 사전예방, 대화와 소통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부는 국민의 식품안전보장과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 및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식품제조.가공단계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HACCP(
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조언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한파 때문인지 따뜻한 봄 햇살이 반갑기만 하다. 하지만 봄을 마냥 반가워할 수 없으니, 갑작스런 온도변화와 낮과 밤 시간의 변화로 우리 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성분이 부족해지고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또 일교차가 커지면서 예상치 못한 많은 질병들이 발생, 봄철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임경숙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봄철의 경우에는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음식물들을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봄철 영영관리를 위해서는 ‘아침식사가 최고’라고 조언했다. 왜 아침을 챙겨먹어야 하고,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임경숙 교수가 말하는 봄철 건강관리에 대해 들어봤다. 임 교수는 “아침식사는 우리 건강을 챙기는 ‘첫단추’로 밤에 수면을 취하게 되면 뇌만 잠자
우리나라 첫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박종국)가 6일 오전 과천시 중앙동 태양빌딩에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날 유정복 장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단순히 식품산업전문단지를 지원하는 기관이 아니라, 우리나라 농림수산식품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기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종국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자연친화적이며 RD중심의 개방형 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고, 클러스터 조성부지인 전북도는 전통적인 농도로서 신선한 식재료 조달이 용이하고 농진청·한국식품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들이 밀집해 있어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식품기업들이 기업활동하기에
영양사 처우 개선.정규직 배치 주력 산업체 영양지도 활성화 지원 확대 협회, 기자간담회 개최 올추진 정책 밝혀대한영양사협회(협회장 김경주)는 5일 오후 12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추진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경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급식관리 및 식품.영양서비스를 수행하는 영양사의 직무 중요성이 날로 높아져가고 있다”라며 “국민영양과 식생활 관리를 위한 영양사의 전문성 확보와 영양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올해 사업 추진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임경숙 부회장은 “2011년 현재 영양사는 12만 5832명으로 산업체.학교.병원 등 주요 기관에 배치되어 있다”라며 “영양사의 직무 및 활동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영양사의의 자질 향상과
풍부한 수량, 사질토 갖춘 양양, 연 재배에 최적고부가 지역특성화 작물로 ‘연’재배 확대에 온힘해오름의 고장, 송이의 고장, 연어의 고장...강원도 양양은 천혜의 관광, 자원의 보고답게 지역을 소개하는 수식어가 다양하다. 남대천.대청봉.한계령.오색주전골.하조대.죽도정.남애항.낙산사의상대 등 아름답고 수려한 양양 8경과 함께 양양송이.낙산배.연어.양양한우 등 건강하고 풍부한 먹거리는 양양 최고의 자랑거리로 꼽힌다. 웰빙,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삶의 질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치 좋고 물 좋은 양양의 천연 먹거리가 각광받고 있다. 이 가운데 흔히 ‘연근’으로 잘 알려진 ‘연’ 이 제 3의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청결.순수.아름다움의 꽃말을 가진 연꽃의 의미처럼 청정건강식품 ‘연’의 효능에 대해 정상철 전
시중에 유통되는 화학물질 정보를 확인하고, 유해성.위해성을 평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법 제정.시행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이미경 의원과 지식경제위원회 조정식 의원의 주최로 31일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보이지 않는 위험, 화학물질 어떻게 안전하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화학물질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환경부 이지윤 화학물질과장은 ‘우리나라 화학물질 관리현황과 발전방향’의 주제발표를 통해 화학물질은 현대문명에 필수적이나, 심각한 환경피해를 유발해 사용과정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사전예방적 화학물질관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과장은 살충제 DDT, 월남전 고엽제(다이옥신) 사건 등 유용했지만 위험을 초래한 화학물질 안전사고 사례를
외식산업진흥법에 따른 외식산업의 명확한 정의와 행정체계 단일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외식산업과련통합학회와 한나라당 신성범 위원의 주최로 29일 여의도 태영빌딩에서 열린 ‘국내 외식업계 선진화와 사업자 단체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에서 세종대 정유경 교수는 ‘외식산업 구조의 선진화’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정 교수는 “현재 외식산업의 시장규모는 1990년대 약 18조원에서 2009년 현재 매출액 약 70조원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고부가가치의 산업임에도, 국내 외식업계에 대한 명칭 혼재, 정부 정책의 일관성 상실로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식당업, 도.소매업, 일반음식점, 식품접객업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외식업계의 명칭을 미국.일본 등 세계가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외식업’ 또는 ‘외식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