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로 대표되던 군부대의 복지시설 생활문화가 바뀌고 있다.생맥주전문 대표 프랜차이즈기업 (주)태창파로스(대표 김서기)는 지난달 25일 '시즌2쪼끼쪼끼'가 육군 73사단 충일회관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이제 군부대에서도 치킨과 함께 마시는 맥주, 일명 '치맥'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73사단은 군부대 최초로 외식 업계 가맹점 입점을 허락한 것인데 최근 장병들을 위한 군부대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는 현상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이번 입점을 통해 73사단에 근무하는 군 장병뿐만 아니라 600세대의 가족들은 보다 나은 환경의 외식 문화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군 관계자는 "73사단은 병영문화를 개선하고 장병들이 체감하는 복지 향상에 앞장선다는 부대 내 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장병들이나 가족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고민했다"며 "부대
풀무원이 1일 이마트와 협약식을 갖고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선택법을 알려주는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을 적극 펼친다.이마트 성수점에서 이마트 하광옥 본부장, 풀무원 박남주 영업본부 부사장, 사회적 기업 '푸드포체인지(Food for Change)' 윤석원 이사장(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오는 13일까지 2주간 전국 이마트 140개 매장에서 풀무원 행사장을 별도 운영하고, 여기서 나온 수익의 1%를 푸드포체인지에 기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푸드포체인지는 이 기부금을 올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바른먹거리 확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수익금의 1%를 기부 받을 푸드포체인지(대표 노민영)는 바른 식문화 정립을 위한 식생활 캠페인과 먹거리 교육 사업을 전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대표 조영진)가 '2012 월드클래스 브랜드'에 선정됐다.포춘코리아가 주최하는 '2012 월드클래스 브랜드'는 대국민 여론조사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각 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 수준으로 높인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평가다.엔제리너스커피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신뢰 있는 프랜차이즈 관리시스템, 국내 로스팅한 신선한 맛으로 커피의 대중화를 이끌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현지인에 맞는 메뉴와 차별화된 지역 마케팅을 전개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커피교실 운영을 통한 소비자 체험 활동 지원과 이동형 카페 차량 운영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더치커피와 같은 프리미엄 커피 메뉴의 대중화, 에스프레소머신 렌탈서비스를
지난 5월 25일 프랑스에서 열린 '제65회 칸 영화제'의 일환으로 에이즈연구재단 암파르(amFAR)의 제19회 갈라가 개최됐다.1743년부터 성공과 매혹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온 모엣샹동(MOET CHANDON)은 국제적인 시네마 이벤트를 오랫동안 지지했고, 이곳에서 에이즈 연구를 위한 모금 경매에 모엣샹동의 전설적인 샴페인 그랑 빈티지1911의 마지막 상자를 출품했다.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모엣샹동의 보물은 150,000유로에 판매되며 에이즈 연구재단에 큰 선물을 안겼다. 암파르 갈라는 수 많은 스타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오래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칸 영화제의 가장 빛나는 행사가 됐다.이 날 암파르 갈라의 공식 샴페인인 모엣샹동은 칼 라거펠트, 패리스 힐튼, 베레니스 베조,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다이앤 크루거, 애드리안 브로디, 밀라 요보비치, 카일리 미노
주말농장이나 자투리땅을 이용해 텃밭을 가꾸는 도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가 공개된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도시민을 위해 한여름에도 농약 없이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채소류를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봄이나 여름철에 텃밭채소를 재배할 경우 열무, 엇갈이배추, 청경채 등 배추과 작물은 자라는 속도가 빨라 파종 후 20∼3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그러나 이들은 해충의 피해가 극심하기 때문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는 재배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에 주말농장을 할 때는 해충의 피해가 비교적 적은 상추류 위주로 재배하고 있다.상추류는 대개 4월 중하순에 정식을 하고, 6월까지는 품질 좋은 상추를 수확할 수 있지만 적산온도(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열량을 나타내기 위해 생육 일수의 하루 평균 기온을 합계한 것)가 1,70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6월 1일 벼종합연구동에서 '농촌진흥청이 하나 되는 모내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모내기 경연대회는 이번이 3회째로 잊혀져 가는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청장 이하 간부들과 직원들이 모여 진행된다.올해는 전국 평균 모내기 적기인 6월 1일에 경연대회를 열어 최근 적기보다 일찍 이앙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적기 이앙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도 담겨있다.모내기 행사가 열리는 국립식량과학원 벼종합연구동은 1970년대 우리나라 녹색혁명의 주역인 '통일벼'의 고향(육성 모지)으로서 유서 깊은 곳이다.이번 모내기 행사는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의 기계이앙기 모내기로 시작해 각 산하기관과 농업전문지 기자단 대표들의 전통 손모내기 경연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모든 간부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선양하고자 286만 시민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을 초청하여 '제57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추념식은 제57회 현충일과 6.25전쟁 62주년 기념일이 있는 2012년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며 각계·각층의 시민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빌며, 각 고등학교 학생대표 55명이 호국영령들에 대한 헌화 및 분향과 선열들의 뜻 깊은 희생정신을 몸소 체험하는 안보의식 함양의 현충일 추념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추념식은 정각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추어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박문여고 2학년 윤수민양의 헌시낭독
인천의 대표 명소인 인천대공원 장미원의 장미들이 오는 주말을 전후하여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장미는 인천시민의 밝고 순수한 품성과 닮아 1982년 인천시화로 지정되었으며 인천대공원 장미원은 1995년 조성되어 6,000㎡(약 1800평) 면적에 66종 12천여 주가 식재되어 있다.붉은 빛의 '유로피아나', 순백의 '파스칼리', 샛노란 '골드바니' 등 다양한 종류의 장미로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벌써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한편, 6월부터는 장미원에서 '인천대공원 야생동물 사진전'도 개최되니 오는 주말 장미꽃향기 따라 대공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은 성인·어린이 가족 2명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박·장·대·소 토요일'을 신설한다.전통 도자기와 옛 그림을 주제로 전시실 교육, 체험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와 성인 가족이 따로 또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또 교육이 끝난 후 가정으로 돌아가 '사후 학습 주머니'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 내용을 복습하고, 가족간의 친목도모 및 토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장·대·소 토요일'은 학기 중(3월~6월, 9월~12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까지 진행되며 오전에는 저학년(1~3학년) 어린이와 동반 성인가족 1인, 오후에는 고학년(4~6학년) 어린이와 동반 성인가족 1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지난해 말 '유통산업발전법'의 국회 입법과정에서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로비를 했다고 노컷뉴스가 1일 보도했다.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대상에서 빠진 것은 지난해 말 국회 입법과정에서 농협이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로비를 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의도는 우후죽순처럼 퍼져 가는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시간과 영업일수를 제한해 소상공인을 돕자는 것이었다.보도에 따르면 지경위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4차례 회의를 갖고 대형마트와 SSM에 대해 한 달에 두 번 의무적으로 휴업하도록 유통산업발전법 12조 '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의 제한' 조항을 고쳤다.그러면서 연간 총매출액 중 농수산물의 매출액 비중이 51퍼센트 이상인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