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김병주,최윤해기자] 현대사회는 백세시대를 맞이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 가운데 올바른 식습관은 빼 놓을 수 없는 'Core'가 됐다. 지난 2014년 질병관리본부 건강통계에 따르면 성인 2명 중 1명은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 콜레스테롤혈증 중 한 가지 이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시간 잘못된 생활식습관이 축적돼 생기는 성인병인 만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건강관리는 무엇을 먹느냐에 달려있다’는 신념으로 45년 간 농사를 지어온 박창순(남, 62) 씨는 충북 충주에서 ‘털보네 상추농장’을 운영하며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건강한 상추를 재배하고 있다. 털보네 상추농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상추들은 무(無)농약으로 일반 상추보다 신선도와 저장성, 특히 맛의 차이가 크다. 이처럼 일반 상추와 털보네 상추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털보네 상추농자에서는 ‘태양열소독법’을 약 15년 전부터 도입, 소독약 없이 일반 상추농장보다 싱싱하고 건강한 상추를 약 3배가 넘는 수확량으로 생산하고 있다. 태양열소독법은 토양병원균으로 안전한 생산이 어려운 시설재배에서 소독약이
[푸드투데이=김병주, 최윤해기자] "정유년 닭의해인 2017년은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오송 화장품뷰티엑스포를 통해 떠오르는 태양의 땅 충북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황창연 푸드투데이 대표와 진행된 신년대담에서 이 같이 피력했다. 점점 상황이 나빠지고 있는 AI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이었다. 그는 “가축전염병 다발지역의 사육제한을 위한 오리․닭 사육 농가에 대해 겨울철 휴업보상제와 방역비용, 입식제한 농가 지원 목적으로 계열사에 대한 가축방역세 부과에 대해 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AI로 인한 전국 가금류 살처분 수는 3200여만 마리로 계란값 이상급등 현상, 계열화 사업의 문제점 논란 등 정부에서조차 피해를 막지 못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국가재난에 따른 국가전염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이 도지사는 "AI확산으로 도민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AI 전파·확산에 대응하기 쉽지 않은 상황으로 겨울철이면 유입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해 겨울철 가금류 휴업보상제 시행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2011년에 없어진 도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