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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TV] 푸드투데이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먹거리 안전.식량안보 확보' 5000만 국민 목소리 대변한 우수국회의원 14명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올해 국정감사가 지난 8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국감은 국회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국민을 대표해 국회가 국정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국정의 감시와 비판으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중요한 활동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의 먹거리와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상임위로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람직한 식품 소비.식생활 정착,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건설적 대안을 제시해 정책국감으로 이끈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 14명을 선정했다. 


국민의 삶의 질 제고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정책국감에 나선 '2023 국회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14명은 ▲국정감사 충실도, ▲정책 대안 제시, ▲제시한 비전의 현실성, ▲각 당 지도부의 평가, ▲언론보도와 보도자료, 현장 취재 기자들의 의견 등을 평가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회의원은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신정훈(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위원(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연숙 의원(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홍문표 의원(국민의힘)(가나다순) 등 총 14명이다.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개선을 통한 건강권 확보와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을 심도있게 제시했다는 평가다. 또한 소아비만.소아당뇨 개선을 위해 탕후루 등 과당 음식 접객업소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 촉구, 반복되는 영유아 이유식 함량미달 문제 등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강력한 조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영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수입 금지 사각지대에 놓인 세슘 된장·초콜릿과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 주사의 오남용 실태 등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문제점을 심도있게 지적해 민생국감을 펼쳤다는 평가다.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등원 이후 줄곧 복지위에서 활동해온 3선의 관록이 돋보이는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분야 정책전문가로, 올해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에서도 날카로운 송곳 질의와 함께 실현 가능한 대안 제시에 주력하는 등 정책 중심의 모범적인 국정감사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덕흠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은 매년 자연재해로 속앓이를 하는 농민들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보상범위 확대 필요성과 농지법 개정 완화 등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백종헌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은 보여주기식 제도 도입에 급급한 식품의 소비기한 표시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외직구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식의약품이 국내로 들어오는 실태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등 국민 건강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민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신정훈(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쌀값 폭락이 농민에 미친 영향에 대해 근거자료를 통해 집중 지적하고, 농민들의 안전 강화와 수입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농민의 삶을 보다듬는 국감을 펼쳤다는 평기다.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여성가족 분야의 민생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개선까지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기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먹거리와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농어업·농어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그야말로 살맛 나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 국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위성곤 위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기후재난 심화와 농업 생산비 급등으로 농업경영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농민과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국감을 진행했다는 평가다.


윤재갑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의무수입 쌀 전량을 국제 원조에 활용, 수입쌀 대신 국내쌀을 가공용과 주정용에 사용 등 쌀값이 적어도 물가인상률 만큼의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농어업인의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혜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위 최대 이슈인 후쿠시마 핵오염수 사태와 문재인 케어 포퓰리즘 공세, 비대면 진료 확대 등 정부 공세의 허상을 지적하는 등 정부 실정을 밝히는 최전선에 섰다는 평가다. 아울러 ▲마약 등 약물 오남용 문제 ▲장애인 판정 심사 문제 ▲노인일자리와 학대 ▲필수의약품 확대 등의 보건복지 이슈를 선점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최연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은 마약류의약품 관련 의료인 면허관리시스템 구축 및 셀프처방 금지 법제화,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 등 설탕 대체제 사용 식품에 대한 표기.광고 기준 마련을 촉구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실 있는 정책국감을 펼쳤다는 평가다.


최춘식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은 전 정부가 추진한 농림축산ㆍ해양수산 정책의 문제점과 후쿠시마 원전처리수에 대한 왜곡된 주장에 대해 분명하게 지적하고, 현 정부의 정책이 제대로 추진돼 농어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책질의에 주력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홍문표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 림스피킨스병 방역 대책 마련 촉구, 농산물 유통비용을 줄이기 위한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농어업재해보험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정책을 제언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정치적 정쟁보다는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한 책임감 있는 국감을 펼쳤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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