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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축산연합회장 선거, 한국낙농육우협회장.한돈협회장.신지식농업인회장 '3파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선거가 오는 30일 치뤄지는 가운데 회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24일 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1대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원용덕 한국신지식농업인회장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연합회 제11대 회장 선거는 오는 30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치르어 지게 되며, 선출된 회장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5년도 3월 30일까지 2년간 임기를 맡게 된다.

 

연합회는 농업과 관련한 24개의 회원단체가 모인 연합회로서 농업정책의 목표와 방향 설정에 있어 농민들과 국민 전체의 이해를 조화시켜나가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목표로 2011년 9월 설립됐다. 

 

후보자 중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을,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앞선 두 후보는 단체장 경험이 많아 24개의 연합 단체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원용덕 한국신지식인농업인회장은 그동안 농업농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들을 통해 짧은 기간 안에 인지도를 쌓았으며,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소통력을 바탕으로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주무부처인 농식품부와의 협치가 가능한 인물로 평가된다.

 

한편, 연합회 회원으로 고려인삼연합회,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한국관광농원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한국새농민회,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 한국인삼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토종닭협회(가나다 순)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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