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SPC삼립(대표이사 김범수)의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이 신제품 ‘제로닭 닭가슴살볼’ 2종을 출시했다. 삼립은 지난 4월, 제로슈거(Zero Sugar) 닭가슴살 제품 ‘제로닭’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한입에 쏙 들어오는 볼 형태의 신제품 ‘제로닭 닭가슴살볼’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제로슈거로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중독성 있는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소스 맛을 그대로 재현한 ‘양념치킨 맛’과 진한 마늘 풍미와 간장 소스의 깊은 맛을 살린 ‘마늘간장 맛’ 2종이다. 전자레인지에 50초만 데우면 바로 섭취할 수 있어 간식·반찬·안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삼립 관계자는 “한입에 쏙 넣을 수 있어 맛있고 간편하게 고단백 식단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건강하고 맛있는 육가공 라인업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SPC그룹은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인 지난달 27일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한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진다. SPC그룹의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 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한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잠정 합의가 이뤄졌으며, 일부 추가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단체협약을 통해 논의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대표이사 김범수)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매년 제품·브랜드 커뮤니케이션·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삼립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Communiucation Design)’ 부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1건과 ‘본상(Winner)’ 3건을 수상했다. 출품작 상위 1%에만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제주도의 감성을 담은 베이커리 ‘모먼트 제주(Moment Jeju)’가 수상했다. ‘모먼트 제주’는 제주도의 풍경과 명소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낸 제품으로 책처럼 열리는 구조와 창문을 연상케 하는 패키지를 통해 제주의 ‘한 순간’을 펼쳐보게 한다. 패키지 안에 일러스트·지도·엽서 등이 담겨 있어 제품을 여는 과정이 여행의 경험처럼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상에는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삼립약과’, ‘얌(YAAM)’, ‘빚은’이 이름을 올렸다. ‘삼립약과’는 티팟 이미지를 활용해 한국의 전통 간식인 약과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고용노동부가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를 소환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이날 오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김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95일만이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5월 19일 오전 3시께 시화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라고 불리는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다. 고용노동부는 김 대표이사에 대한 조사를 거쳐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별도로 경찰은 공장 센터장, 안전관리자 등 7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피의자들은 A씨의 상급자이자 사고 예방에 책임이 있는 직원들로 최근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왜 기계 안쪽으로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 "평소 근로자 대상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6월 사고 기계에 컨베이어 벨트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윤활유를 뿌려주는 자동분사장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것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SPC삼립 제빵공정에 사용된 윤활유에서 국제암연구소(IARC) 기준 발암 추정물질이 검출됐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에 합동 점검과 고발 조치를 요청했고, 식약처는 현재 대응 여부를 내부 검토 중이다. 문제는 식품 제조기기용 윤활유에 대한 법적 기준은 공전에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등록이나 성분 보고 의무가 없어 제도적 사각지대가 드러났다는 점이다. 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1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제빵 공정에 사용한 윤활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 분석 결과, 해당 윤활유에서 염화메틸렌과 이소프로필알코올이 검출됐다. 두 성분은 식품 제조 현장에서는 검출돼선 안 되는 유해물질로, 경찰은 식약처에 현장 합동점검 및 고발 조치 검토를 요청하는 공문을 4일자로 발송했다. 염화메틸렌은 호흡기나 소화기관, 피부를 통해 흡수돼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 심장 및 신장 독성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에서 ‘인체 발암 추정물질(2A)’로 분류하고 있다. 이소프로필알코올 역시 간·신장·심장 기능 저하, 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차기 협회장 선출을 앞두고 회장 후보 자격을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자’로 한정하는 정관 개정을 단행하면서 일부 회원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회장직에 복수 후보가 출마한 최초의 상황에서 이사회 중심 구조가 강화되자 "피선출권을 침해한 대기업 중심 개정”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협회는 지난 4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은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선출한다"는 문구를 새로 삽입한 정관 개정안을 가결했다. 기존 정관 제14조에는 ‘회장 및 부회장은 총회에서 선출한다’고 명시돼 있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총회 선출’ 방식에 이사회 필터를 추가한 셈이다. 이날 임시총회는 총 169개 정회원사 중 정족수인 113개사가 출석해 성립됐으며, 이 중 76개사 이상이 개정안에 찬성한 것으로 협회 측은 전했다. 실제 현장에는 28개사가 참석했고, 나머지는 서류로 위임했다. 샘표 “회원권 침해…이사 11명이 협회장 결정하는 구조” 정관 개정에 대해 샘표식품은 “사실상 날치기 통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샘표 측은 “사전에 정관 개정에 반대한 기업이 70여 곳에 이르고, 위임장에 반대 의사를 명시한 경우도 다수였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SPC삼립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와 관련해 책임자인 황종현 대표가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소비자단체가 강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6일 성명을 내고 황 대표의 출마 강행에 대해 “책임은커녕 본인의 안위만 추구하는 염치없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종현 대표는 최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노동자 컨베이어 벨트 끼임 사망 사고의 대표 책임자로 지목되고 있다. 해당 사고는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 중이며, SPC 계열사를 향한 소비자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그런 상황에서 협회장 출마를 추진하는 것은 고인의 유족에 대한 예의도, 식품업계 전체에 대한 책임감도 없는 처사”라며,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자리는 사익이 아니라 산업 전체를 대표하고 국민 신뢰를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황 대표는 출마를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에서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세 가지 핵심 요구를 제시했다. 우선, 황종현 대표는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출마를 즉각 철회하고, SPC삼립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정관 개정과 추천 절차 정비에 나선 가운데, 박진선 샘표 대표가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반면 황종현 SPC삼립 대표는 최근 산재 사고로 사퇴 여론이 거세지며 구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산업협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 선출 방식을 명확히 하기 위한 정관 개정안을 마련했다. 핵심 내용은 “회장은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선출하며, 선출에 관한 세부 사항은 별도의 규정으로 정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정관 개정안은 오는 6월 4일 임시총회를 통해 회원사 2/3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절차를 거쳐 공식 발효된다. 이후 협회는 이사회를 통해 회장 후보를 추천하고, 이르면 6월 말 두 번째 임시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최종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번 정관 개정은 기존의 총회 중심 추대 방식에서 벗어나 이사회 중심의 추천-선출 구조로 회장직 선출 방식을 제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는 “정관 개정 이후 이사회가 회장 추천 권한을 갖게 되면 박진선·황종현 두 후보 모두 공식적으로 계속 출마할지는 상황을 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또다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식약처까지 현장 조사에 나섰다. 사망 사고 직후 생산이 이뤄졌던 제빵공정과 시설의 식품 오염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인지방식약청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로 인한 식품오염 가능성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의 대응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생산라인에서 식품안전성 확보 조치가 적절히 이뤄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사망 사고 자체를 넘어서 소비자 건강 보호 차원의 조사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3시경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윤활유 작업 중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며, 사고 직후 공장은 즉시 가동이 중단됐다. SPC는 김범수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사죄를 전하며,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2022년 평택 SPL, 2023년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 이어 3번째 사망 사고로, 반복되는 참사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또다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을 상대로 진술을 받고, CCTV 영상을 확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이날 SPC삼립은 김범수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사과문에서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현재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PC는 "사고 직후 공장 가동을 즉각 중단했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 직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