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전국 A-COOP협동기구 연수단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 농협의 경제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안성물류센터, 하나로마트 등 주요 시설 견학을 포함해, 농협의 물류·판매 시스템과 경제사업 전반을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와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A-COOP은 일본 농협이 운영하는 유통체인으로, 우리나라의 하나로마트와 유사한 성격을 지닌다. 2024년 말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 54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3,457억 엔에 달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A-COOP 매장에 한국농협 김치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삼계탕·참외·홍삼가공품 등 다양한 국산 농식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연수는 K-푸드와 K-농업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 농협의 유통 전문가들이 한국 농협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 마트사업본부 심민섭 상무는“일본 농협은 한국 농협의 오랜 파트너로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가루쌀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소비 확대를 위해 4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루쌀로 만든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중심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루쌀로 만든 부침·튀김가루를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전국 이마트·노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4일부터 17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바삭한 쌀 부침가루(농협식품), 바삭한 쌀 튀김가루(농협식품), 2종에 대해 20% 할인 판매하고, 5일부터 7일, 12일부터 14일에는 시식 행사와 더불어 1+1 특별 할인도 제공하며, 18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전국 이마트와 노브랜드 470여 개 지점에서 배대감 우리 국산 100% 우리쌀 부침가루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들은 가루쌀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산 양파, 마늘 등을 사용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가루쌀은 밀가루에 비해 기름을 적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행정안전부가 농어촌과 도서지역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방안을 내놨다. 이번 조치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소비쿠폰 활용 편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1일 소비쿠폰 사용처를 기존 110개 면, 121개 하나로마트에서 545개 면, 654곳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어촌·도서지역 주민들은 “소비쿠폰을 받아도 쓸 곳이 없다”는 불편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인구 감소로 상권이 취약한 농어촌의 경우 하나로마트가 사실상 유일한 종합소매점이었지만, 연매출 30억 원 이상이라는 이유로 사용처에서 제외돼 왔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신선한 과일이나 육류를 구입하기 위해 먼 읍내까지 나가야 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에게 소비쿠폰은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은 추경 이후 직접 지역 현장을 돌며 민원을 수시로 접수했고,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현장 방문을 요청하는 한편 지난 8월 5일에는 윤호중 장관에게도 개선 필요성을 직접 전달하며 제도 개편을 강력히 요구했다. 신 위원장은 “이번 조치로 소비쿠폰 제도가 비로소 농어촌과 도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우리 쌀소비 확대와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전국 하나로마트 12개소에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를 설치했다.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에서는 ▲한국농협 즉석밥 ▲농협 쌀국수 ▲농협 크리스피롤 등이 판매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국산 쌀 가공식품 판매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24일까지 전용매대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농협 가공식품 계정과 매장명(@nh.gagong, @방문한 매장명)을 함께 기재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쌀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 개수를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체험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는 우리 쌀로 만든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농협 쌀 가공식품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강병헌 남원주농협 조합장은 “많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달 31일 고령화 시대 액티브시니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성인용 기저귀 PB 신상품‘하나로굿 더편한 언더웨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로굿 더편한 언더웨어’는 ▲중형(9입/5,980원) ▲대형(8입/5,980원)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뛰어난 가성비와 기능성이 특징이다. 또한, 역류방지 고흡수층 구조로 청결성을 강화했으며, 통기성 커버와 옆샘방지막을 통해 장시간 활동에도 쾌적함을 제공한다. 아울러, 녹색인증 필름을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이고, 국내에서 생산해 품질 안정성까지 갖춘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성인용 기저귀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하나로굿 더편한 언더웨어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위생용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로굿 더편한 언더웨어’는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유사상품 대비 최대 55%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0일 송미령 장관이 하나로마트 서울 서남부농협 본점과 남구로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7일부터 8월6일까지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중에 있다. 전국의 약 12,000개유통업체와 협업하여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하여 주마다 1인당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국산 농축산물 품목에 한하여 주마다 1인당 1만원 할인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행사에서는 할인 품목을 국산 농축산물 전체로 확대하고 할인 한도도 인당 2만원으로 상향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 마지막 주인 8월 4일부터 9일까지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 추진하고,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실시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하여 실시한다. 송 장관은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할인지원 및 수급동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인 경기 안성. 이곳에는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정착을 위한 종합지원 플랫폼인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센터장 서종경)가 자리하고 있다. 2016년 개원 이후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청년농 육성을 위한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전국의 청년 예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디딤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센터는 창농 준비부터 영농정착, 경영규모 확대까지 청년농의 생애주기를 3단계로 나눠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영농 1년 미만은 ‘진입기’, 1~3년은 ‘정착기’, 3년 이상은 ‘성장기’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맞춘 실무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기초역량 강화부터 창농 실행, 경영규모 확대까지 체계적인 성장을 돕는다. 실전형 농업 인재 양성소, '청년농부사관학교'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청년농부사관학교’는 2018년부터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 농촌체험, 영농계획서 작성 등 실용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6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5년부터는 지역농협 및 지자체와 연계해 주산지 중심의 현장실습을 강화하고, 농기계·하우스 설치 실습, 재배기술, 농업금융, 유통교육 등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7일 대전광역시에서 심민섭 마트사업본부장, 지귀정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점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 사업결산 심의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의결 ▲신규 회원가입 및 임원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하나로마트’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요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지귀정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장은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가 전국 하나로마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구심점이자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심민섭 마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하나로마트가 우리 농산물을 비롯한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이 하나로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20일 대전에서 열린 '2025년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예약구매 확대, 공급가 인하, 쌀 가공식품 전문코너 신설, 신선식품 빠른 배송(싱씽배송) 시범운영 등 미래 전략이 발표됐다. 농협은 이를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도 하나로마트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유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원민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시상 ▲2024년도 사업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신규 회원가입 및 임원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하나로마트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관련 안건을 토대로 ▲예약구매 및 대량할인 등을 통한 공급가격 인하 ▲쌀 가공식품 전문코너 등 핵심성장 카테고리 확대 운영 ▲농협형 싱씽배송(fresh&fast) 시범운영 등을 추진하며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형 싱씽배송은 기존의 근거리 중심 시스템을 넘어 배송 거리와 횟수를 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5일부터 2주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청양고추를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와 위축된 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양고추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필요한 재원은 농협경제지주,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조성했다. 청양고추는 비타민C와 캡사이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비만 및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많은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채소이다. 신정호 한국풋고추생산자협의회장(진주금산농협 조합장)은 “소비 부진으로 인해 청양고추 재배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분들이 맛 좋고 영양 많은 국산 고추를 많이 애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할인 행사가 청양고추 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