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맛있고 즐거운 비거니즘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의 세 번째 매장인 플랜튜드 고덕점을 서울 강동구 아이파크더리버몰 4층에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랜튜드 고덕점은 강동구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인 고덕비즈밸리의 중심에 새롭게 들어선 아이파크더리버몰 4층(205.09㎡)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69석 규모의 오픈 키친 형태로 구성됐다. 매장은 옥상 정원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고덕점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식재료 컬러 팔레트와 그래픽 모티브 디자인을 매장 전반에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플랜튜드가 지향하는 ‘신선함과 세련된 미니멀리즘’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플랜튜드는 ‘더 나은 일상을 즐기는 비거니즘’을 콘셉트로, 식물성 식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고덕점에서는 비건 커피 등 카페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했으며, TO-GO 메뉴와 키즈 전용 메뉴도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 거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지난해 대형 위탁급식 사업장, 군부대, 공항, 휴게소 등에서 신규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해 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19.9%, 115.1% 증가한 8168억, 241억을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올해 취임 3년차를 맞는 이동훈 대표의 리더십 아래 위탁급식, 컨세션(공항), 휴게소, 외식 등 전 사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신규 수주와 기존 사업의 안정적 운영이 바탕이 됐다. 특히 주력 사업인 위탁급식 부문에서 대형 사업장 수주 확대와 높은 재계약률을 유지한 것이 주효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위탁급식 사업은 대형사업장, 군부대, 아파트 커뮤니티 급식부터 실버타운, 어린이집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연령에 맞춘 고객 맞춤형 건강 식단과 식문화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급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주력 사업인 위탁급식 부문은 지난해 삼성전자, 네이버, 현대차, 정부청사 등의 대형 사업장에서 90% 이상의 재계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조성윤 기자] 러.우간 전쟁 장기화로 국제 곡물과 유가 시세가 급등하면서 식품업체들의 부담이 증가했고 이는 먹거리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내년에도 식료품 가격 인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기 위한 가성비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SPC가 몰고온 포켓몬 열풍은 유통가를 점령했고, 국내 경제 상황이 둔화면서 많은 업체들이 해외로 눈 길을 돌렸다.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38년간 식품 표기에 쓰였던 유통기한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22년 식품산업을 뜨겁게 달군 이슈를 10대 뉴스로 되돌아 본다.<편집자주>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유통기한...'소비기한 표시제' 기대반 우려반 1985년 도입돼 38년간 식품 표기에 쓰였던 유통기한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정부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소비기한 표시제를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미 유럽.미국.일본.호주 등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부분 국가 및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는 식량낭비 감소, 소비자 정보제공 등을 위해 소비기한 표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기한은 소비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