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카톡 선물’ 잡는다…티니핑 젤리박스로 일상선물 공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디지털 플랫폼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일상선물 제품군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응원, 안부, 감사, 축하 등 일상적으로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품목이 다양화됨에 따라, 설, 추석 등 명절 중심의 전통적인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선물 적합도’ 높은 제품을 새롭게 기획, 일상선물을 다양하게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선물시장 1위 플랫폼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경로에 우선 집중, 주 타깃층이 선호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선물하고 싶고 선물받고 싶은 제품군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CJ제일제당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디저트 전문 브랜드 ‘쁘띠첼’과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컬래버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우선 ‘쁘띠첼 & 캐치! 티니핑 서프라이즈 박스’를 출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지난달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서프라이즈 박스는 쁘띠첼 과일젤리 8개(복숭아 3개, 파인애플 3개, 밀감 2개)와 티니핑의 인기 굿즈인 ‘베이비 티니핑 키링’ 인형(8종 가운데 랜덤 1개)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제품들을 모아 구성한 것이 아니라, 선물상자는 놀잇감으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