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지준섭 부회장은 12일 경북 청도의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상황 점검과 함께 농협이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8일, 강한 소나기와 함께 기습적으로 쏟아진 우박으로 사과, 복숭아, 고추 등 농작물의 잎이 찢어지거나 열매와 나뭇가지에 상처가 나는 등 농작물의 상품성과 생육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우박은 봄철에서 여름철로 접어드는 5~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발생 지역과 강도를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워 피해 직후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살균제를 살포해 병해충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영양제를 공급하여 생육 촉진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장을 둘러본 지준섭 부회장은“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살펴보니 마음이 무겁다”며“농협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피해농가의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5월 29일부터 피해 농가의 작물 회복을 돕기 위해 영양제를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고 있으며, 피해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을 포함한 피해회복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준섭 부회장이 4월 18일 전남 나주지역의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냉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말부터 발생한 이상저온 현상으로 전국 과수농가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하자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사과, 배, 복숭아 등 전국 과수농가들에게 냉해 피해가 발행했으며 특히 배 주산지인 나주 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준섭 부회장은 이날 나주시 관내 조합장들과 함께 동행하여 냉해 피해 상황 점검과 함께 과수농가와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육 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대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지 부회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냉해로 인해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며,“정부와 협력하여 신속한 정밀조사에 착수하고, 실질적인 피해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