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이 15일 지역특산주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주원료)의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하는 ‘지역특산주 농산물 수급 확대법’을 대표 발의했다. 전통주는 단순히 술을 넘어 농업과 상생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특히 지난 2021년 941억 원 수준이던 전통주 시장 규모는 2024년 1,475억 원으로 성장했다. 이렇듯 전통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통주 산업의 외연 확장ㆍ질적 성장을 통한 국내외 주류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의 기반 구축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전통주의 하나인 지역특산주의 경우 지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지역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산업적 잠재력이 높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농산물의 수급 여건 등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현행법상 지역특산주는 ‘제조장 소재지 관할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 및 그 인접 특별자치시·시·군·구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 출품작을 공식 홈페이지(www.k-ricefesta.co.kr)에서 8월 1일까지 접수 받는다. K-라이스페스타는 우리쌀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범국민 쌀 소비확대 붐을 조성하고자 농협이 2024년에 처음 개최한 행사로,쌀 가공식품·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우수업체를 발굴 및 시상하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체계적인 평가를 위해 품평회 부문은 기존 4개에서 7개로 세분화되었다. 쌀 가공식품은 ▲조리식품(일반업체) ▲비조리식품(일반업체) ▲농협 시판식품 3개 부문이며, 우리술은 ▲저도 발효주(9도 미만) ▲고도 발효주(9도 이상) ▲약·청주 ▲증류주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된다. 또한 다양한 제조사 및 제품을 육성하기 위해 시상규모도 전년대비 12점을 확대한 총 28점으로 진행된다. 부문별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이 선정되며, 특히 대상작에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2억 6천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농협은 앞으로도 범국민 쌀 소비촉진과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한 쌀 가공식품과 우리술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대표 와인 산지인 충북 영동군의 와이너리 9곳이 ‘2024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세계 33개국, 3,500여 점의 와인을 제치고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와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전통과 개성, 향토성을 품은 영동 와인은 비건 인증, 전통 품종 활용, 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와인의 대표 고장인 충북도(도지사 김영환)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포도 재배의 최적지로 꼽히는 국내 면적 단위 최대 생산지로 현재 30곳의 와이너리가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으로 개성과 풍미 가득한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 중이다. 도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세계 33개국 3,500여 점의 와인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얻은 영동 와이너리 9곳을 11일 소개했다. 갈기산 포도 농원은 40여 년의 포도 재배 노하우로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해 대한민국 최초 비건 와인 인증을 받았고, 수상작(은상)인 포엠 로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킹델라웨어 품종으로 만든 레드 다이아몬드 빛의 스위트 와인으로 살짝 입을 대면 은은한 장미향이 훅 올라오며, 기분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