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중증 난치성 피부질환 가운데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만성 손습진’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국회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대한접촉피부염·피부알레르기학회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중증난치성 피부질환 현황과 환자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 만성 손습진을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만성 손습진 환자의 치료 현실과 미충족 의료수요를 공유하고, 환자 권익 보호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고주연 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대한접촉피부염·피부알레르기학회 회장)가 맡는다. 주제발표는 김혜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교수(학회 총무이사)가 ‘국내 만성 손습진 현황과 최신 치료 동향’을 주제로 진행하며, 질환 인식 개선 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전지현 고려대구병원 피부과 교수(학회 재무이사)를 비롯해 환자·언론·보험자·정부 관계자가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박조은 중증아토피피부염연합회 회장, 권선미 중앙일보 기자, 김충열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주무관, 김형민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약관리부장, 이숙현 건강보험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보건당국이 고액 의료비 부담이 지속되는 희귀·중증난치질환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치료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다. 산정특례 본인부담률을 단계적으로 낮추고 적용 대상 질환을 확대하는 한편,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기존 240일에서 100일로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해 5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의료비 부담 완화, 치료제 접근성 제고, 의료·복지 연계 강화 등 3대 전략과 7대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산정특례 본인부담 추가 인하…희귀질환 70개 신규 적용 우선 희귀·중증난치질환자에 적용되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본인부담률(현행 10%)을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질환 특성과 의료비 부담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상반기 인하안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일정 금액 초과분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5%로 낮추는 사후환급 방식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산정특례 적용 대상 희귀질환에 선천성 기능성 단장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