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5)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1800만 달러 규모의 협약과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부와 aT는 K-푸드 수출 2위 시장인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총 78개 부스의 대규모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김치, 인삼, 파프리카 등 신선식품과 면류, 장류, 스낵, 음료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고, 중국의 한중 문화교류 재개 등 한류 훈풍 기대감 속에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참가업체의 수출 상담 성과를 높이고자 박람회에 앞서 온라인으로 사전 상담회를 진행하고, 상하이, 칭다오 등 연해 도시부터 청두, 란저우 등 내륙 2선 지역까지 주요 바이어 초청 대면 상담을 주선해 크게 호평받았다. 또한 한국관 시음·시식 홍보와 현지인 마켓테스트를 진행해 참가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 전략과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도록 도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는 중국 최대 식품 전문 박람회로, 매년 중국 전역의 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12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리야드 국제 식품 박람회 (Food Show 2025)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12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사우디 푸드쇼는 두바이 걸푸드(Gulfood)와 더불어 중동지역 식품 산업의 대표적인 B2B 전문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국, 1300여 개 식품기업과 약 4만여 명의 식품업계 바이어가 참가해 열띤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인구 3500만 명에 사우디는 걸프협력회의(GCC), 아프리카 시장과의 전략적 연계성, 최근 확산되고 있는 한류 영향에 힘입어 K푸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기준 사우디 K푸드 수출액은 18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특히 수출 주요품목으로 라면(718만 달러), 과자류(159만 달러), 소스류(55만 달러), 인삼류(51만 달러)가 수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수출기업 9개 사와 딸기 통합조직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라면, 음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전국당주상품교역회(CFDF)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905만 불 규모의 MOU와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부와 aT는 중국 2선 시장 개척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통합한국관에서 국내 수출기업 19개 사와 1개 지자체가 참가해 인삼, 음료, 주류, 스낵류 등 다양한 K-푸드 제품을 선보였고, 홍삼 전통주, 커피, 스낵류 등 대표 제품을 묶은 페어링 시식 행사는 참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1955년 시작돼 올해로 112회를 맞은 전국당주상품교역회는 중국 서부 내륙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캐나다, 태국 등 52개국에서 2천여 개의 식품·주류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4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2025년 2월 말 기준 K푸드의 대중국 수출액은 1억 9777만 불을 기록한 가운데 라면 (5023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17.6%↑), 음료 (2072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4.7%↑), 인삼류 (1438만 달